사회 시사

국제유가 하락 3년만에 최저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

명가공인 2014. 12. 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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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오늘 두바이유 가격을 보니 배럴당 67달러대로 떨어져 지난 3년만에 가장 낮은 가격의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은 석유수출기구(OPEC)의 감산합의 실패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가격대에서 더 이상의 폭락수준으로 국제유가 하락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60달러 밑으로 국제유가 하락이 있을 경우에는 OPEC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마져도 견딜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이 될테니 말이죠.


 ■ 국제유가 하락 바닥론


▷ 국제유가 하락 바닥론 부상


미국 월가에서는 이제 국제유가 하락이 멈추고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기 시작을 했습니다.

결국 바닥을 60달러 선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죠. 두바이유를 살펴보면 현재 67달러 대로 추가 하력의 여력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최대 하락폭은 향후 10% 내외일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미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서 미국이 손보고 싶은 러시아나 이란등이 충분히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되었고 아울러 사우디가 손보고 싶었던 여타 산유국들이 현재의 유가로 인해서 엄청난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옛말에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듯이 더 이상의 유가 하락은 석유시장의 절대적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와 같은 국가에게도 결국은 심각한 타격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죠.


다만 국제유가의 급격한 상승은 향후 적어도 몇 년간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유는 미국의 셰일오일의 생산량의 증가 때문이기도 하고 국제 경기가 활황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침체기 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최대 석유소비 국가인 중국의 경기가 과거만 못한 상황이기도 하구요.


여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인해서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이 드디어 1600원대에 진입을 하긴 하였으나 국제유가 하락 수준에 비하면 아직은 만족할 만한 가격은 아닌 듯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3년간 최고가의 반값인 1000원대로 휘발유 가격이 형성되면 좋으련만 그렇지는 않네요.

유가에는 세금이 붙어 있으니 그럴 수는 없는 일이긴 합니다.


참고로 현재의 국제유가 하락 추세라고 한다면 자동차 주유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버티시다가 기름을 넣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지금보다는 휘발유나 경우가격은 당분간은 더 떨어지게 될 테니까요.

오피넷을 통해서 전국 최저가 주유소를 살펴보니 휘발류가 리터당 1577원대의 주유소가 등장을 했더군요. 몇 주만 참으면 1500원대 이하의 주유소도 발견 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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