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교통수단으로서의 편리함도 지니고 있지만 남자들에게는 때로는 로망이기도 하고 자존심이기도 하죠.
그런 꿈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1994년에 설립한 스웨뎅의 회사인 코닉세그가 이번에 비공식적으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 회사는 일반적인 엔트리급 슈퍼카가 아닌, 최상위층을 타겟으로 한 초고가, 고성능의 슈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고 차량들은 수작업으로 극소수만 생산하여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회사이기도 하죠.
이번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 최고급 스포츠가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one:1 입니다.
제작사측의 말에 의하면 이번에 공개된 One:1은 최고 속도 타이틀을 갖고 있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 보다 9km/h 이상 빠르다고 하는 군요.
가격은 우리돈으로 약 20억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이 차는 5리터의 다중연료 분사방식 V8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천340마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엔진의 무게는 약 197kg 정도 됩니다.
제로백(0-100km/h)은 2.8초, 시속 400km까지 도달속도는 단 20초 밖에 안 된다.
시속 400km에서 완전하게 제동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0초
차량크기는 길이4,500mm, 폭 2,060mm, 높이 1,150mm, 무게는 1,360kg
여유공간으로는 후면 74~90mm, 전면 59~100mm
연료탱크에는 총 74리터가 채워 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특수개발된 미쉐린2컵다이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크기는 앞 265 / 35-19(Y), 뒤 345 / 30-20(Y)를 장착 하였고 휠은 전면의 경우는 19인치 후면의 경우에는 20인치를 사용을 했습니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를 사용합니다.
기타 이 차량에는 경량 유리 시스템, 파워 윈도우, 조정 가능한 페달과 스티어링 칼럼, 위치조정 가능한 경량 경주 좌석,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 스포츠 ABS, ESC, 활성 차체 높이, 파워 스티어링, 파워 브레이크, 6 포인트 경주 안전 벨트, USB 연결, 온도 조절기, 디지털 경고 및 정보 시스템, G 센서, 알람,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 One:1은 현재까지 5대가 주문이 되어 제작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인인지 사뭇 부럽네요.
이차의 무상보증기간은 3년이라고 하는데 20억정도 되는 차량치고 보증기간은 좀 짧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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