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서 건강한 남자라면 꼭 가야만 하는 군대...
하지만 이곳을 가고 싶어 하는 남자들은 참 드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 역시도 제대를 한지 오래 되어 이런 이야기를 할 수가 있다고 하지만 당시만 해도 참 가기 싫은 곳이였고 매일 매일이 참 지루하고 재미 없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으니까요.
아울러 군대가면 총만쏘고 훈련만 받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암튼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 군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 두고 가면 좋을 몇가지를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가서 배워도 상관 없을 테지만 미리 알아 두면 훈련소 시절 부터 남들보다 좀더 편안하고 무난하게 지낼 수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아래는 육군을 기준으로 한 것이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1. 애국가 1절~4절
이 부분은 군입대를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이겠죠?
혹시 제대를 하신 분들이라도 아래 애국가는 한번쯤 다시 불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 복무신조
막상 가서 군기 바짝 들어서 외우려고 하면 오히려 잘 안외워 지기도 합니다.
미리 육군으로 가시는 분들은 이 내용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 보시고 나면 긴장해서 외우는 것 보다 오히려 더 좋을 거라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 많지도 않은 내용이지만 갑자기 시키면 어찌 그리도 다들 잘 틀리는지...
3. 군가
군가의 경우는 훈련소에서 부터 자대 배치를 받아서도 수시로 반복적으로 부르게 되 있는 터라 미리 유튜브 등을 통해서 공유가 되어 있는 곡들을 들어 보시고 적어도 음감 정도라도 익혀 두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불러서 가르쳐 주는 것 보다는 반주 음악에 맞춰서 불러 보면 한결더 배우기가 쉬우니까요.
아래 제목과 가사정리는 군생활을 하면서 가장 자주 불리는 군가들을 정리를 해 본 것입니다.
물론 육군의 경우에 해당이 되는 것이구요.
예전에 훈련소에서 군가 배우면서 못외우면 밥을 못먹게 했던 시절이 생각이 나는군요.
암튼 가사들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요즘 과거에 비해서 많이 좋아 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외울것도 할 것도 많은 군 생활입니다.^^ 요즘 MBC 진짜 사나이라고 하는 프로에서 우리 장병들의 군생활을 리얼리티로 보여주긴 하는데 방송에서는 나름 재미나게 연출을 하고 있지만 사실 내부에서 생활하고 훈련 받는 사람들은 훨씬더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할 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이정도 만 알고 가도 참 편하다는 것과 기타 나머지는 적당한 체력을 조금이라도 길러서 가시는 것도 어느정도는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헨리가 말한 것 처럼 총같은거 안사가도 되니 염려 안하셔도 되구요.^^
나라를 수호하는 군인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앞으로 입대를 해야 하는 분들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녀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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