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지식/전월세 임대차

전세사기 방지 안심전세앱 사용 후기

명가공인 2023. 2. 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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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안심전세앱이 만들어져 있어서 실제 사용을 해 봤습니다.

아직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서 초기 단계인듯 보였지만 필수적으로 사용해 두면 좋을 것 같은 기능이 많이 있더군요.

전세사기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전세계약전 안심전세앱에서 전세계약을 하고자 하는 주택이 조회가 가능한지를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시세조회가 어려웠던 서울, 수도권 50세대 미만의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의 시세조회 및 위험성 진단이 가능하도고 합니다.

사용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안심전세를 조회하여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그런데 수도권 몇몇 다세대 주택등을 조회해 보니 아직까지는 조회가 안되는 곳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러 군데를 조회해서 검토가 되는 곳을 찾아 보니 아래와 같은 검토결과가 나오더군요

실제 과정은 조금더 복잡 합니다. 인증절차 등을 진행하고 입력할 것들이 좀 있더군요.

 

일단 결제없이 자가 진단을 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천원이 들더라도 반드시 등기부를 열람하여 자가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등기부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확인해도 수수료는 들어 갑니다.

그런데 안심전세앱에서 등기사항을 확인하면 큰 장점이 하나가 있더군요.

2년 6개월간 등기부등본의 변동사항을 휴대폰으로 안내해 준다는 것 입니다.

임대하고 있는 주택이 세입자가 알수 없는 상황에서 등기부등본의 변동사항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음먹고 매번 등기부를 확인해 보지 않는 이상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등기부변동내역 알림서비스가 가장 맘에 들더군요.

대략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는 꼭 필요한 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직 서비스가 되는 대상 주택이 한정되어져 있고 대상주택에 포함되어 있어도 초기단계인지 시세조회와 위험성진단을 해 볼 수 없는 곳이 여전이 많다는 것 입니다.

아직 도입초기단계다 보니 그럴 것이라 생각 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나아질 것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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