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아파트 가격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국토부에서는 지난 2022년 6월 전국주택 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거래량이 충격적인데요.
주택거래량을 통해서 향후 아파트가격을 전망해 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통계추이를 살펴보자면 한동안 아파트 가격전망이 매우 어둡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 전국 주택거래량 큰폭으로 감소 전년 동월대비 마이너스 43.4%
2022.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0,304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월인 5월에는 매매거래량은 63,200건으로 전월대비 20.4% 감소, 전년 동월(‘21.6월, 88,922건) 대비해서는 43.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5년 평균(89,084건) 대비 43.5% 감소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2022.6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310,260건으로 전년 동기(559,323건) 대비 44.5% 감소, 5년 평균(477,892건) 대비 35.1%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1,704건)은 전월 대비 17.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8.3% 감소, 지방(28,600건)은 전월 대비 22.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9.0% 감소하였습니다.
2022.6월까지 누계 기준, 수도권(123,831건)은 전년 동기 대비 55.5% 감소, 지방(186,429건)은 33.7% 감소하였습니다.
거래량이 전월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이네요.
■ 아파트는 얼마나 감소 했나? 전년 동월대비 마이너스 51.4%
아파트의 경우에는 전월 대비 24.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1.4%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2022.6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
현재 미분양주택은 27,910호로 우려스러운 정도의 수준이 아니긴 하지만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줄어 들고 있는 상황에서의 미분양 주택은 가격하락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요소라 보여 집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우려스러운 지역은 대구와 경북 쪽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지역의 경우에는 지난 5년간 미분양 물량이 타 지방지역에 비해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경북지역의 경우에도 미분양주택이 4,823호로 대구 다음으로 현재 미분양주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아파트가격 전망은 매우 어두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특히나 미국기준금리를 올해안에 4%대까지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이 기준금리를 높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시중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서 주택거래량은 더욱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파트 가격하락은 당분간은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파트 거래시 참고하셔서 이 큰 파도를 잘 헤쳐 나가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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