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

가자지구 이스라엘 휴전 사실상 하마스의 항복이 아닌가?

명가공인 2014. 8.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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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이후 별다른 명분이 없이 펼쳐졌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일방적인 공격이 마무리가 되어서 지난 50일 간의 피비린내 나는 학살이 종결이 되고 지난 8월 26일(현지시간) 하마스와 이스라엘간의 교전사태가 일단은 무기한 휴전에 돌입이 들어간 상태 입니다.

하마스 측은 결사 항전으로 인해서 승리를 거둔 것이라고 애써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번 이스라엘 휴전에 대한 결과는 휴전이라고 말을 하기 보다는 결국 항복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일단 가자지구 전쟁이 일단락 되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목숨이 이번 전쟁으로 희생이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이스라엘 휴전, 희생자만 2,200여명 누굴 위한 전쟁이였나?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전격 합의


이번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은 그야말로 다윗과 골리앗과 같은 싸움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방적인 학살이라고 봐야 할 것인데요.


이번 가자지구 사태로 인해서 너무나도 많은 사망자가 발생을 하였고 부상자만 해도 가자지구에서는 1만1천명 넘는다고 합니다.또한 유엔에 의하면 가자지구의 1만7천 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피난민만 1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측의 사상자는 민간인5명 군인 64명 등 총 69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쟁의 명분이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대학생을 납치 후 살해한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일어난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얼마든지 전쟁이 아닌 외교적인 문제로도 풀 수가 있었던 것이라 여겨 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약 180여만명의 인구가 거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의 크기는 360 km² 정도가 됩니다.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전격 합의


이렇게 숫자로 표시를 하니 감이 잘 안올 수도 있을 듯 하여 다른 지역과 비교를 해 보자면 서울시가 약 605.2 km² 정도되는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가자지구는 서울의 절반 정도의 크기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그  좁은 지역에 온갖 무기로 맹공을 가했으니 당연히 민간인 사상자가 어마어마했을 수 밖에는 없었던 것이죠.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전격 합의


이번 이스라엘 휴전과 관련해서는 이집트가 중재를 맡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이스라엘 휴전을 통해서 양측은 무력 사용 중단과 동시에 가자지구 국경을 개방해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한 구호물품, 건설자재의 반입이 허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측이 가자지구 연안에서 제한했던 어로작업을 6해리 바다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튼 이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일단은 중단되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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