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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의 경제적 효과 놀러가는 것이 내수경기 활성화에 좋다

명가공인 2014. 8.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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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열심히 일하는 것을 권하는 사회였다면 이제는 너무 놀지 않는 것도 문제 인듯 합니다.

즉 호주머니를 틀어 쥐는 것은 소비감소로 인한 내수경기의 위축을 의미하는 것이고 결국 내가 좀 놀아줘야만 다른 사람들에게 일자리도 나눠 줄 수가 있고 다른 사람들이 많들어 놓은 것을 소비도 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 줄 수가 있기에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좀 놀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대외 무역에 크게 의존을 하지 않더라도 내수 경기 활성화만으로도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는 중국의 13억 인구가 부럽긴 합니다.


 ■ 여름 휴가 하루 더 놀면 어떤 어떤 효과가 있길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국내 하계휴가 여행으로 총 39,325억 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되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64,98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2,762억 원, 고용 유발효과 50,669명 규모로 추정된다고 발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화관광연구원의 자료에 따르자면 평균 3일정도를 휴가로 사용을 한다고 할 경우 3조 2520억원의 관광지출을 하게 되나 여기에 하루를 더 휴가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총 5조 2720억원을 관광지출로 사용을 하게 된다고 하는 연구 보고서가 있습니다.

이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평균 3일을 쉴 경우 6초 3658억원 이나 하루를 더 쉴 경우에는 생산유발 효과가 8조 7125억원으로 높아지고 고용유발 효과 역시도 평균 3일을 쉴 경우 4만 9632명에서 하루를 더 쉬게 될 경우 6만 7929명으로 늘어 나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산업이 제조업과 같은 제품생산에 머물렀다고 하면 요즘 들어서는 서비스 산업등이 늘어 나고 있기 때문에 번 만큼 충분히 다른 쪽으로도 소비를 해 줘야 그로 인한 자금 회전이 충분히 잘 일어나 내수 경기가 살아나는 것이라 봐야 할 듯 합니다.

사람 몸속의 피도 한쪽에만 너무 쏠려 있으면 문제가 있듯이 돈이라고 하는 것도 벌기만 하고 쓰지를 않거나 혹은 특정 산업이나 집단에서만 돈을 벌게 된다고 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국가 경제에는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니 말입니다.


이제는 벌기만 하고 무조건 모으는 시대가 아니라 오히려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소비가 미덕인 시대 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낭비를 하라고 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적당히 벌어서 즐겁게 쓰고 사는 것 그것이 좋은 삶이 아닐까 합니다.

아울러 내가 열심히 소비를 잘 해줘서 특별히 남을 돕지 않고서도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까지 일으킬 수가 있다고 하면 이보다 좋은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문제는 내수가 활성화가 되지는 않고 외국 나가서 쓰는 것은 최근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나고 있고 아울러 해외 직구등이 활성화 되면서 내수 경기가 진작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소비자 분들이 외국나가서 돈을 쓰시거나 혹은 제품 구매에도 세금 한푼 내지 않는 직구에 열을 올리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물론 강요를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소비의 미덕은 다른 나라에 가서 펑펑 쓰시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쓰시는 것이 미덕임을 알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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