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30일이 지나고 나면 그동안 잘 이용을 해왔던 네이버 미투데이 서비스를 더이상은 볼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블로그와 연동을 통해서 종종 이용해 왔던 서비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그만한 사정이 충분히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 공지 내용을 살펴보니?
벌써 이 서비스를 시작한지가 2007년이라고 하니 벌써 7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네요.
종료시점은 2014년 6월 30일로 명시가 되어 있구요.
아울러 작성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백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열심히 글 작성을 하셨던 분들은 그 전에 꼭 백업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텍스트 기반 SNS서비스 한계를 드러낸 것인가?
얼마전 포스팅을 한번 한 적이 있었는데요.
한때 이름을 날렸던 트위터의 경우도 그 점유율에서는 Pinterest에 밀려서 2위의 자리를 내 주고야 말았습니다.
심지어 3위의 자리마져도 StumbleUpon에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구요.
[자료출처 : StatCounter]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보였던 각종 포탈들이 올해 들어 KTH가 운영하던 ‘푸딩.투’와 ‘아임인’, Daum의 ‘요즘’ SK컴즈 ‘C로그’ 등도 모두 서비스를 종료한 상황이라고 하니까요.
현재의 트랜드라면 국내 뿐만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던 트위터의 미래도 그리 밝아 보이지만은 않는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암튼 내년 7월 부터는 아쉽게도 블로그에서 미투데이로 글을 발행하는 일도 더이상은 없어질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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