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

사자성어 괄목상대(刮目相對) 유래 알아보기

명가공인 2021. 7. 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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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부해 볼 사자성어는 바로 괄목상대 유래에 관한 것 입니다.

괄목상대는 중국 삼국시대의 학문과 무예를 겸비한 여몽이라는 장군의 말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여몽이라고 하는 사람은 싸움만 잘하는 무식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오나라의 황제인 손권은 이런 여몽이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기를 바랬다고 하네요.

그런 황제의 마음을 알아차린 여몽은 학문을 닦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 무예와 지혜를 겸비한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오나라 정치가이자 장군인 '노숙' 이라는 사람과 대화를 할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몽이 놀라보게 달라졌음을 알고 크게 감탄하고 둘은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여몽이 한 말이 바로 '괄목상대' 라는 말입니다.

비빌괄, 눈목, 서로상, 대할 대.

그대로 풀이해 보자면 눈을 비비고 마주한다. 라는 뜻 입니다.

여몽이 말하길 자고로 선비란 사흘만 지나도 눈을 비비고 다시 봐야 할 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한다.

즉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달라져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달라진 오나라 장군 여몽은 훗날 그 유명한 '관우'와의 전쟁을 이기고 그를 사로 잡을 정도로 뛰어난 장군이 되었다고 합니다.

 

괄목상대  유래 잘 아셨죠?

괄목상대와 비슷한 말로는 '일취월장' 이라는 말도 있다는 거 기억해 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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