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이야기

사주명리학 공부 십천간 병화와 정화의 특성 이해해 보기

명가공인 2020. 4.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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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사주명리학 공부를 위한 십천간중에서 화의 기운에 해당하는 병화와 정화에 대해서 이해를 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드리는 말씀은 음양을 이해하고 다음으로 오행을 이해하고 천간과 지지의 큰 틀을 이해하고 난 후 개별글자의 의미를 살펴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1. 오행의 흐름을 먼저 살피기
다시 한번 목화토금수를 인간의 성장과정에 따라서 그 흐름을 복습하는 의미로 살펴 보겠습니다.
오행에서 화의 기운에 해당되는 것은 청소년기라고 하였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어떠한 성향을 보이는지에 대한 느낌을 가지고 병화와 정화를 이해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오행의 흐름에 따라 십천간 적용하기
병화와 정화를 크게 음양으로 나누고 오행의 흐름에 따라서 적용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병화와 정화가 인간의 성장과정에 비추어 음양오행에 적용하여 어느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3. 병화와 정화의 개별 이해
큰 틀에서 火는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나 화의 기운이 무조건 밝고 뜨겁기만 하다면 곤란하겠죠.

화의 기운도 양의 기운인 병화와 음의 기운을 가진 정화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그 특성을 개별적으로 간략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를 태울때 처음에는 큰 불이 일어나다가 나중에는 은은한 숯불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병화와 정화의 의미도 그런 흐름으로 이해를 해 보시면 좋습니다.

(1) 병화 – 태양, 발산, 정렬, 적극성, 추진력
병화는 창밖으로 들어오는 밝은 태양빛의 느낌으로 이해를 해 보시면 됩니다.
태양처럼 발산하는 기운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고,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병화의 특성입니다.

(2) 정화 – 온화함, 자상함, 봉사자, 희생정신, 안내자
병화가 태양과 같은 정렬적인 빛의 기운을 가졌다고 한다면 정화는 마치 촛불과도 같은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빛 또는 겨울철의 난로 불 같은 의미로 해석을 해 보면 됩니다.

어두운 곳의 빛은 안내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겨울철의 난로불은 그 온화함으로 인해 사람들을 그 곁으로 모이게 하기도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사주명리학 공부를 위한 토의 기운인 무토와 기토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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