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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이야기

십이지지 방향과 계절의 개념으로 이해해 보기

명가공인 2020. 4. 25. 10:15

지난 글에서는 십이지지의 의미와 음양오행에 관한 적용이론 등을 간략하게나마 살펴 보았습니다.
이러한 이론들은 외운다기 보다는 자주 눈으로 접하고 큰 틀에서 이해를 해 보려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외우려고 하다 보면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십이지지를 12달, 계절의 개념으로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방향의 감각으로 보는 십이지지
앞선 글에서도 십이지지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순서만 익힐 것이 아니라 입춘이 들어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인(寅)부터 시작을 해서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자(子), 축(丑), 순서도 함께 익혀 두는 것이 좋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먼저 십이지지를 방향의 감각으로 그림을 통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십이지지를 원으로 그려서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방위표시와는 반대로 표시가 되어서 좀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이 것을 좀더 쉽게 익히고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해는 동쪽에서 떠서 남쪽을 지나 서쪽으로 진다’ 라고 이해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우리가 남향집을 지을 때 거실의 방향이 남향을 바라보고 있어야 해가 잘 들어오는 것처럼 내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남쪽으로 정하고 해가 떠서 지는 방향으로 익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12달 사계절의 감각으로 익혀보는 십이지지
이제 12달 사계절의 감각으로 십이지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십이지지의 순서를 입춘이 들어오는 인(寅) 부터 시작을 해서 익혀 두는 것도 익숙해 져야 한다고 말씀을 드린 이유가 방향을 비롯한 계절의 감각을 익히기 위한 것이기 때문 입니다.

인묘진 = 봄
사오미 = 여름
신유술 = 가을
해자축 = 겨울

이렇게 지지를 세개씩 묶어서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사계절로 표현을 하기 위해서 지지의 계절 구성을 다음과 같이 사각형으로 표현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3. 계절별 오행의 적용
이제 계절별로 다시 오행의 기운을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에는 목(木)의 기운이 강할 것이고, 여름에는 화(火)의 기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는 금(金), 겨울에는 수(水)의 기운이 강할 것입니다.
이를 좀더 작게 적용을 해 본다면 아침에는 목의 기운이 강하고, 한낮에는 화의 기운이, 해질 무렵에는 금의 기운이, 그리고 한밤중에는 수의 기운이 강해진다는 것으로 그 적용을 보다 작게 적용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12달, 계절의 감각으로 십이지지를 익혀야 하는 이유는 사주풀이에서 계절의 의미가 계속해서 적용이 되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사주에 봄의 기운인 ‘목(木)’의 기운이 강한 사람의 특징은 어떨까요?
봄의 계절에 느낌을 사주에 적용해 보면 되는 것입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시작, 새롭게 성장하고 뻗어나가는 느낌, 진취적인 느낌 등 봄의 계절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사주에 적용을 해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지를 계절의 감각으로 여러 번 살피고 익혀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나 글 끝부분에 다시 한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주명리학은 큰 틀에서 먼저 이해를 해보고 그 다음으로 천간과 지지의 개별글자의 의미와 세부이론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물을 먼저 짓고 난 후 각 방의 용도를 정하고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순서라는 것입니다.
사주명리학 공부에 도움이 되시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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