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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무제표란? 주식투자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해 두면 좋은 이유

명가공인 2014. 12. 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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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녀석의 유통쪽 일을 도와주기 위해서 회사소개서를 받아 경영컨설팅을 하는 선배에게 넘겨 준 적이 있었습니다.

 선배가 하는 말이 회사 소개서는 그냥 일반적인 회사의 자랑일 뿐이니 회사의 상태를 알 수가 있는 재무제표를 달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야 회사의 경영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여 어떻게든 도움을 줄 수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즉 회사의 실질적인 상태를 좀더 정확히 알고자 하기 위함이였던 것입니다.

서두에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회계학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최근에 제 주변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꺼내 보는 것이였습니다.


 ■ 재무제표에 대한 간략한 이해



▷ 재무제표란?

어렵게 이야기 할 필요 없이 기업의 (재)산 상태와 업(무) 성과의 (제)반 상태를 나타내는 표 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기업의 재산상태는 어떻게 되어져 있고 업무성과를 통해서 얼마나 돈을 벌어 이익을 냈느냐를 표를 통해서 나타내고 있는 것을 재무제표라고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통상 재무제표는 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인 주주나 채권자들의 의사결정을 돕기위한 보고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보고서를 보고 주주는 주식을 더 살지 아니면 팔지를 결정하고 채권자들 역시도 돈을 더 빌려 줄지 아니면 빨리 갚으라고 할 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일 테니까요. 대략적으로 이해가 되셨는지요?


앞서 서두에 이야기를 했었던 저의 선배 역시도 외부 이해관계자에 해당이 되며 기업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 기업의 재무제표를 요구를 하였던 것입니다.

참고로 이런 재무제표를 허위로 조작하게 되면 그걸 분식회계라고 하는 것이구요.


▷ 재무제표의 종류

한국채택 국제회계 기준에 따르자면 주재무제표의 종류에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이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라고 하는 것은 기업의 재산의 상태 즉 자산, 부채, 자본의 상태를 나타내는 표를 말하는 것이고 손익계산서라고 하는 것은 경영성과를 통해서 얼마나 이익 혹은 손실을 보았느냐를 나타내는 표 입니다.

작성 방식으로는 회계공부를 한 사람들이 보는 일정한 서식을 갖춘 계정식이 있고 회계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볼 수가 있는 보고식 작성방법이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증권페이지에서 각 기업의 정보를 확인해 보면 보고식 작성방법으로 만들어진 재무제표를 쉽게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보기 쉽게 챠트까지 만들어서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참 편리하더군요.

만약 여러분들이 어떤 기업의 주식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재무제표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최근 이슈가 되었던 '제일모직'의 그래프로 표시가 된 재무제표 중 일부 입니다.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회계학을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시지 않으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이 정도만 이해를 해 두셔도 충분 할 듯 합니다

아울러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략적으로 라도 재무제표를 보는 것은 꼭 알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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