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Mobile

알리바바 뉴욕증시 상장 차세대 먹거리 찾은 중국, 뒤에서 돈세는 일본과 미국

명가공인 2014. 9. 1. 16:07
반응형

조만간 중국최대의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뉴욕증시에 상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자금조달 규모는 약 200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20조원이 조금 넘는 규모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서 뉴욕증시 역사상 IT기업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페이스북이 기록을 했었던 160억달러 보다도 무려 40억달러(약 4조원) 가량이더 훨씬더 높은 금액입니다.

우리나라가 한때는 IT기업으로 잘 나갔었는데 중국의 바이두, 텐센트, 그리고 알리바바 같은 기업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대륙의 인구가 가진 힘이 정말로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IT기업들이 우물안 개구리처럼 별로 크지도 않은 내수시장에 경쟁을 하고 있다가 정작 국경이 없는 IT산업에서 패권을 중국등 다른나라에 다 빼았겨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 알리바바 상장, 아마존도 부럽지 않은 듯한 이유



ⓒ 알리바바 홈페이지


[알리바바의 폭발적인 성장세]

알리바바의 지난한해 거래액은 무려 우리 돈으로 251조1,496억 원에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더욱더 무서운 것은 이런 거래액이 해마다 50%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리바바라고 하는 동화속의 인물 처럼 마치 중국과 세계시장에 '열려라 참깨'라고 하는 주문을 걸어 두고 온갖 금은 보화를 싹쓸어가는 것을 그 누구도 현재는 막을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중국IT시장을 미리 장악한 소프트뱅크와 야후, 알리바바를 점령하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의 경우 현재 지분은 8.9% 정도 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최대 주주는 일본 소프트뱅크이며 3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야후가 22.6% 지분을 보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최대 주주인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2000년에 마윈회장을 처음만나 알리바바에 투자한 총액은 205억 정도의 규모였으나 현재 가치는 약 59조원 가량인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무려 3천배에 가까운 투자수익을 낸 것이죠.


알리바바의 실질적 최대 주주는 소프트뱅크 손정의


그 외에 야후의 경우에도 비록 자사포털에서는 현재 별볼일이 없긴 하지만 알리바바의 지분을 매입하여 향후 누리게 될 가치가 실로 엄청날 것으로 예상을 해 보게 됩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한창 IT품이 일며 인터넷과 모바일 등에서 전세계에서 시도 하지 않았던 정말 독특한 서비스들을 정말로 많이 선보였었는데 15년 가량이 지난 지금 몇몇 기업들만 살아 남아 있고 우리나라 IT서비스가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거의 찾아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중국의 알리바바와 같이 IT산업에서 현재 우리나라에 향후 10년을 이끌어 나갈만한 차세대 먹거리가 과연 무엇이 있는지 심사숙고 하고 돌아 봐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