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범죄 예방법은? 애인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인 요즘 시대

최근 들어서 이별범죄라고 하는 신조어가 생겨 났고 이별통보를 견디지 못한 남성들에 의한 범죄가 끊이지를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얼마전에는 세모녀가 살고 있는 집에 불을 질러 갓 서른살은 넘긴 첫째딸은 숨지고 두살 아래인 둘째 딸은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었죠.

그 외에도 지난해에는 명문대 여대생이 이별통보로 인해서 남자친구에게 처참하게 살해를 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과 같은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

■ 이별범죄 예방, 피할 수는 없는 것일가?

전문가들은 이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이별 통보보다는 이별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주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고 사회적인 명확한 끊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즉 경찰 앞에서 혹은 양쪽 부모님들이 보는 앞에서 공식적인 이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사회적 끊음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런 사회적인 명확한 이별을 위한 끊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 부모가 나섰다가 지난해 명문대학교 여대생이 남자친구에게 살해을 당하였고 올해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역시도 남자친구의 폭행을 본 여자쪽의 부모가 나섰다가 참혹한 편을 당하게 된 터라서 어떤 것이 이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지는 사실 답을 찾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지속적인 연인간의 범죄 증가

연인간의 범죄는 2011년 경찰청 통계를 확인해 본 결고 11,840건이였으나 2012년도에는 그 숫자가 더 많이 늘어나게 되어서 12,195건으로 최종 집계가 되었습니다.

발생했던 범죄 유형들을 살펴보면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 사건이 무려 미.기수 사건을 포함하여 100여건에 이르렀고 폭행이나 상해 같은 사건이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강력범죄	살 인(기수)	47
	살인(미수등 )	53
	강도	30
	강간⋅강제추행	407
	방화	81
절도범죄		722
폭력범죄	상해	3017
	폭행	2832
	체포.감금	161
	협박	203
	약취.유인	4
	폭력행위	1223
	공갈	100
	손괴	1096
	문서.인장	69
	사기	806
	횡령	50
	배임	2
풍속범죄	성풍속범죄	159
특별경제범죄		152
마약범죄		3
교통범죄		119
기타범죄		859

이별범죄 예방, 하지만 애인 없어도 문제

최근 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젊은 세대의 65%가 연애를 못하는 여건에 처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비정규직, 장시간 노동, 저임금 등이 이 같은 현실을 초래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것들이 일부 원인이 되기도 했던 것인지 모르겠으나 한번 사귄 애인에 대해서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쿨하지 못한 성향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아울러 자신의 처지가 그렇다 보니 자격지심에 빠져서 욱하는 심정으로 애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구요.

이별범죄 정말 예방을 할 수는 없는 것일까?

분명한 것은 이별범죄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준비없는 이별이라는 것입니다.

디지털 세대에 살고 있다보니 이별이라고 하는 것을 단순히 문자메시지나 카톡 한번으로 해결을 보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 한데요.

나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또한 상대방에게 준비할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 이별 통보는 자칫 큰 화를 부를 수가 있기에 꼭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유혹의 기술'이라고 하는 유명한 책을 보면 이별을 하기가 힘들 경우에는 반유혹자적 행동을 통하여 유혹의 주문을 풀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별을 잘 못하게 될 경우 엄청난 후유증이 올 수가 있기에 이별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만남의 기술은 잘 알고 있으나 헤어짐의 기술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네요.

아울러 이별에 있어서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할 지라도 부모님이 나서서 자칫 상대방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을 시키는 행위도 최근의 사건 사고들을 볼 때에 그리 좋지 못한 행동인 듯 하니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