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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이론 체계적위험 비체계적위험

명가공인 2015. 2. 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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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라고 하는 용어는 경제용어에서도 사용을 하긴 하지만 디자이너 분들의 경우에도 자신의 작품이나 업무이력을 구성하여 포트폴리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더군요.

저는 경영, 경제관련 학과를 전공을 하다 보니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포트폴리오라는 용어 보다는 위험분산 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용어가 훨씬더 익숙하긴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트폴리오 이론에 대해서 아주 간략히 이야기 해 보고 체계적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 위험회피를 위한 포트폴리오


▷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에 있어서 포트폴리오 구성이라고 하는 것은 쉬운말로 표현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몰빵 금지의 원칙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주식투자에서 흔히들 하는 말로 몰빵하지 말라고 하죠.

한 기업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지 말고 여러 기업의 주식을 나눠서 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서 아주 이상적인 포트폴리오가 구성이 되어서 위험을 모두 회피를 할 수가 있다면 좋으련만 실상은 그렇지를 않습니다.

주식이라고 하는 것은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 외환위기때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세계경기가 휘청거렸을 때에는 주식투자를 했던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에는 주식투자를 하고 위험회피를 하기 위해서 파생상품에 투자를 하기도 하지만 그 역시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쉽지가 않고 파생상품 자체가 너무 큰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함부로 손을 댈 수도 없는 것이구요.


여튼 포트폴리오라고 하는 것은 분산투자를 하는 것 정도만 우선 알아 두시면 될 듯 합니다.



▷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

(1) (피할 수 없는) 체계적 위험

앞서 주식이야기를 좀 길게 했던 이유는 바로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위험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해 보기 위함이였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한다해도 피할 수 없는 위험을 체계적 위험이라고 합니다.

즉 시장이자율의 변동, 경기변동, 인플레이션 등과 같은 시장위험은 아무리 분산투자를 해 놓는다고 해도 피해지지 않는 위험을 말합니다.


(2) (회피 가능 한) 비체계적 위험

비체계적위험은 분산투자를 통해서 피할 수가 있는 위험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산투자를 통해서 위험을 최소 0까지도 줄일 수가 있는 위험을 말합니다.


▷ 투자자산 간의 상관계수

 -1 < 상관계수 < +1


상관계수라고 하는 것은 위험분산효과를 나타내는 계수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주식시장이 활성화가 될 때에는 안전투자 자산인 채권 등의 수익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가 서로 수익률이 서로 반대로 움직이게 되며 따라서 상관계수가 작아지게 될 것이나 반면 같은 산업분야의 주식을 사 두었다고 한다면 둘의 수익률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므로 상관계수는 커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 수록 포트폴리오 구성 효과가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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