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싱글 가구 1,2인용 식탁을 보기 위해 논현동 가구매장으로 가다

명가공인 2014. 11. 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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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JTBC에서 방영한 뉴스를 보니 여성분들의 대다수가 향후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 홀로 살아가더라도 구질구질 하게 사는 것 보다는 자신을 위해서 투자를 하면서 보다 나은 삶을 바라는 것은 싱글족 모두의 마음일 것이라 여겨 집니다.


앞으로 기업들은 화려하게 살고자 하는 싱글족들의 마음을 살피지 않으면 안될 거라 생각이 드는 군요.

오랜만에 찾은 논현동 가구매장에서 눈에 띄는 상품 하나가 있어서 싱글들을 위한 이야기와 더불어 1,2인용 식탁에 관한 이야기도 해 볼까 합니다.


 ■ 싱글 가구 깜찍한 1,2인용 식탁을 발견 하다



▷ 싱글이 사는 1인가구 얼마나 늘어나게 될까?

가구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좀 딱딱한 이야기 이긴 하지만 2035년도에는 우리나라에 1인가구 수가 무려 762만 명이나 될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1인가구, 아마도 지금으로 부터 30년 후에는 한집건너 싱글족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겠죠.


▷ 원목 가구가 싱글족의 마음을 사로잡다

고품격 주방가구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에넥스는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싱글족 가구는 잘 찾기가 어려운 듯 보였습니다. 싱글족을 위한 1,2인용 식탁이라 할 지라도 비교적 가격이 비싼 편이긴 했었죠.

그러나 럭셔리 가구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었던 에넥스가 싱글족들의 트랜드를 읽었는지 최근 1,2인용 식탁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에넥스가 이제는 500만 싱글들의 마음을 간파를 했는지 품질은 좋고 가격은 매우 저렴한 싱글족 가구인 1,2인용 식탁을 저에게 보여 주면서 요즘 이 제품이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원목으로 만들어져 튼실 하다며 엄청 자랑질? 을 하더군요.^^ 사실 좋아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몇 장 사진도 찍어 보고 실제로 의자에도 앉아 보기도 하고 부서져라 두들겨 보기도 했는데 브랜드 제품치고는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면서도 실용성이 있는 1,2인용 식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싱글족으로 살며 외롭고 비참해 보일 때 중 하나는 라면 끓여서 방바닥에 두고 먹을 때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그 라면 한 그릇도 점잖게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먹는 다면 화려한 싱글처럼 느껴 질 수가 있듯이 인간 생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의식주 만큼은 아무리 싱글이라 해도 적정선은 맞추고 살아야 그 삶이 지금도 그렇고 나중에도 풍요로워 질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다 못해 밥상위에라도 음식은 올려 놓고 먹는 것이 좋긴 하더군요.

예전에 태국여행을 가서 가정집에 초대를 받았는데 방바닥에 음식을 깔아 주는데 어찌나 먹기가 힘들 던지...^^


여튼 마침 사촌 동생이 제 집 근처로 이사를 와서 혼자 사는데 마땅이 집들이 선물로 사 줄 것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딱 맞는 싱글가구로 딱 쓰기 좋은 1,2인용 식탁을 발견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홍보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정보제공 차원이니 에넥스 논현가 가구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정보 정도는 알려 드려야 할 듯 합니다. 블로그에 특정 브랜드에 관한 글을 잘 쓰지는 않지만 워낙 마음에 들고 괜찮은 느낌이 들어서 내용을 올려 봅니다.

원목가구가 4인용이 99,000원이고 2인용이 79,000원이라고 하니 정말 가격대가 훌륭하긴 합니다.


판매는 논현동 가구거리 에넥스 논현 직매장에서 하고 있다고 하니 전화로 문의해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제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여기 까지 이며 본 글은 어떤 댓가성 제품이나 금전 협찬을 받지 않고 작성된 글 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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