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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란 무엇인가? 아직은 조금 생소한 용어 살펴보기

명가공인 2014. 11. 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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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핀테그가 향후 5년 이내에 글로벌 경제와 자본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혁신적인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핀테크라고 하는 것은 최근에 등장했던 것은 아니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 분야이기도 하구요. 

머니투데이방송은 개국 6주년을 맞아  ‘2014 포커스 그룹 컨퍼런스’(FGC)를  27일 여의도 IFC몰 내 CGV 3관에서 개최를 하여 스마트파밍, 빅데이터, 3D프린팅, 바이오 헬스케어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핀테크 등 5가지 혁신적 기술을 선정하여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 이머징마켓의 장시자인 앙트완 반 아그마엘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회도 펼친다고 합니다.


 ■ 핀테크란 무엇이며 어떤 분야에 활용 되고 있는 것인가?



▷ 핀테크란?

핀테크라고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려 볼 수가 있습니다.


 금융(Finance)+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신기술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각종 신기술을 핀테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기술은 온라인 개인자산 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이 있고 스마트폰 산업의 발전에 따른 모바일 결제, 모바일 송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는 중이구요.

참고로 핀테크라고 하는 단어가 등장할 때 자주 나오는 단어가 스타트업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요.

핀테크 기술로 창업을 한 IT 벤처기업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 두시면 앞으로 언론 기사를 접할때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 핀테크의 대표적인 예

위에서 설명을 드린 것 중에서 크라우드 펀딩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혹시 잘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어서 먼저 설명을 드려 보자면 크라우드펀딩이란 자선활동이나 후원 투자의 목적으로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여러사람들로 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의미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스타와 함께 기부활동을 벌여나가는 위너제너레이션이라는 곳을 들 수가 있을 듯 합니다.


그 외에도 투자와 대출을 목적으로 하는 머니옥션 같은 곳도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음카카오가 뱅크월렛카카오를 오픈하여 모바일 송금과 결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타 아이폰6에서 활용이 가능한 애플페이, 구글지갑 등도 핀테크의 예라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핀테크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대략적으로 이해를 하실 수가 있을 듯 보여 집니다.


▷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핀테크는 IT기술과 금융산업이 접목이 된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을 의미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금산분리법이라는 것을 통해서 상호간의 영역 침범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서 인가를 받아야 하고 그 규정 또한 매우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금산 분리로 인해서 일반회사가 은행소유 등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IT업체가 금융산업에 쉽게 진출을 하기는 현행 법령상 어렵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기업이 금산분리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면 그냥 은행하나 뚝딱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산업에 치고 들어 갈 수가 있겠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금융감독원의 허락도 받아야 하고 일일이 은행이나 카드사들과 제휴를 맺어야 하는 등 해야 할 일이 만만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산분리를 여전히 주장하는 의견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금산분리를 해 놓지 않으면 대기업들이 금융시장까지 몽땅 장악해 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 뉴시스


아울러 금융관련 사이트 들어가면 수없이 설치해야 하는 각종 엑티브엑스나 결제를 위한 공인인증서 제도 등도 핀테크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기도 하구요.

이상 핀테크란 무엇인지 대략적으로나마 살펴 봤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는 금융감독원 13층 IT정보보도단내에 별도 설치된 핀테크 상담센터를 개설하여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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