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적화 티스토리 블로거에게 가능한 일일까?

현재 국내 검색엔진의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의 경우에는 수많은 블로거들이 검색 상단을 노리고 있으나 이슈가 되고 있는 키워드에서 최 상단을 차지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네이버 최적화로 검색을 해 보면 정말 수많은 노하우의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신들이 최적화를 시켜 주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교육을 시켜주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도 있을 테지만 대체로 살펴보면 그것이 확실한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구체적인 검색로직에 대해서는 공개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든 글들이 경험에 의한 추측에 불과 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그럼 정말 네이버최적화라고 하는 것이 되는걸까요?

■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최적화 가능할까?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려 보자면 최근 네이버 검색패턴을 살펴보자면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네이버 최적화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접어 두고 계시는 것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정신건강상 이로울 듯 합니다.

예를 들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이 7월 24일 입니다.  지난 7월 22일 핫 이슈가 되었던 '유병언 사망' 사건이 보도가 나간 뒤로 보도 당일을 포함하여 오늘까지 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네이버에서는 검색반영이 늦기에 실시간 키워드로 상위를 점유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한 일이라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3일 정도가 지났다고 하면 충분히 검색 반영이 되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유병언 사망' 이라고 하는 키워드로 네이버, 다음(Daum), 구글(Google)이렇게 각3개의 검색 결과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음] 검색결과를 살펴보면 블로그 최 상단에는 '아이엠피터'라고 하는 분의 글이 최 상단에 검색이 됩니다.

이 분이야 워낙에 시사정치 블로거로 유명한 분이고 글을 쓰는 수준이 전문적인 논설가 이상의 필력을 보이는 분이라 한번 글을 쓰면 엄청난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분이고 이번에도 역시나 정말 꼼꼼하고 치밀한 분석력으로 글을 작성해 놓으셨더군요.

[구글(google)]에서도 역시나 아이엠피터님의 글을 첫페이지에서 바로 확인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뭐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구글은 네이버블로그의 검색결과를 노출해 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네이버' 블로그 검색결과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첫페이지 어디에서도 아이엠피터님의 글을 찾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아울러 1페이지 어디에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발견을 할 수가 없었고 아이엠피터님의 글은 2페이지 최 하단에 존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오늘 하루가 지나면 소위말하는 3페이지 저품질 블로그 취급을 받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슈가 되는 내용들로는 아무리 꼼꼼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 낼 만한 좋은 글을 작성을 하더라도 티스토리는 네이버에서는 고품질 블로그의 위치를 차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죠.

실제로 네이버 검색에서 블로그 최상단에 위치한 글은 아이엠피터님이 작성하신 글의 수준하고는 비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차원이 다른 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사의 블로거들을 우대하는 것은 어쩌면 아무도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긴 합니다.

이익을 중요시 하는 기업의 검색엔진 안방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면 이를 걸러내고 주인에게 그 자리를 내어줘야 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긴 하나 이런 모습은 퀄리티 있는 글을 찾아서 보여 줘야 한다는 검색엔진의 기본원칙에 어긋나는 것이기에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티스토리 블로거분들은 네이버 최적화를 해 보겠다고 노하우를 찾아보고 해 봐야 별다른 소득을 얻기는 어렵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그런 노하우를 찾아볼 시간에 구글이나 다음(Daum)최적화를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이 훨씬더 현명한 것이 될테니까요.

아울러 여러분들의 블로그에 네이버 검색유입이 줄어들고 다음(Daum)이나 구글(google)의 검색유입이 많아진 것처럼 느껴지신다면 이는 네이버에서 저품질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Daum)이나 구글(google)에서의 검색유입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마음은 한결더 편해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