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고백송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Can't Help Falling In Love

명가공인 2014. 7. 9. 17:53
반응형

이 여름이 참 끈적끈적 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끈적끈적 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록큰놀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같은 사람이 여성들에게 노래를 불러 준다고 하면 그 끈적함이 전혀 짜증스럽지 않을 듯 합니다.


한 여름밤 해변에 앉아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연습해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고백송으로 불러 주시면 10점 만점에 최소 8~9점 정도는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울러 겨울철 고백송으로 불러 주신다면 포근함을 줄 수도 있을 듯 하구요.

이 곡은 가사도 그리 어렵지 않고 멜로디 또한 단순하고 아울러 기타를 조금만 칠줄 아시는 분들이라고 하면 금방 배워서 연주를 하실 수도 있을 테니 말이죠.


 ■ 엘비스 프레슬리 명곡 Can't help falling in love


참으로 노래도 잘 부르고 얼굴 또한 조각미남인 가수~!


엘비스의 생애를 간단히 살펴보면 1935년 1월 8일생으로 지금 살아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나이로 80세에 해당하는 나이니 충분히 살아 있을 수가 있는 나이이지만 1956년도 22세의 나이로 데뷔를 하여 안타깝게도 그는 1977년 8월 16일 자신의 고향에서 안타깝게도 사망을 하고 맙니다. 그의 나이는 고작해야 42살이였는데 말입니다.


사망설에는 의견이 분분 하긴 한데요. 과식, 약물남용, DNA이상, 심지어는 만성 변비설까지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긴 합니다만 1977년도가 지금 만큼 의학이 발달이 된 시기가 아니다 보니 정확한 사망원인은 그냥 덮어 두고 이제는 그냥 록큰롤의 황제로 우리들의 기억속에 남기를 바래 볼 뿐 입니다.

그것이 최고의 음악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예의 일 것도 같구요.


Can't help falling in Love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그녀와 사랑에 빠질 수 밖에는 없다.

가사의 내용이 단조로우면서도 감미로운 것은 가사에 그녀와의 사랑에 빠진 이유를 굳이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얼굴이 예뻐서 마음이 착해서 등 그 어떠한 이유를 붙이지 않고 오로지 그녀만 바라보면서 그녀 자체에 대한 사랑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보처럼 맹목적인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 하는 것을 아랑곳 하지 않은체로 그저 맹목적인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녀에 대한 사랑을 멈추는 것은 오히려 죄가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말입니다.



이 노래 Can't help falling in love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망한 이후에도 Now and forever, Right here waiting for you 등으로 잘 알려진 리차드막스(Richard Noel Marx)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어져서 불리 우기도 했었죠. 그나마 리챠드막스(Richard Noel Marx) 가 부른 것이 가장 낫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엘비스 프레슬리의 굵직한 목소리와 끈적거리는 감성을 따라 갈 수는 없는 것 같더군요.


비록 수십년이 지난 노래이긴 하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을 받는 명곡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고 기타로 연주 한다고 해도 그리 어렵지는 않은 기본코드 위주로 반복이 되니 고백송으로 삼아 보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곡이 바로 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아닐까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