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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를 위한 필수 스마트폰 어플들

명가공인 2014. 5. 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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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황금연휴도 이제 다 끝났고 달력을 보니 다시 6월에도 한번더 황금연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리고 다시 6월이 지나고 나면 많은 분들이 다시 여름 휴가를 계획 하시리라고 봅니다.

올해는 연달아서 쉴 수 있는 날들이 제법 많아서 국내 여행도 좋지만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참 많으실 거라 여겨 집니다.

더구나 요즘 원화가치가 높아져서 원달러 환율이 워낙에 좋다 보니 해외로 나가기에는 최상의 상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여행사를 통해서 해외로 나가는 것이 가장 편하고 안전한 방법일 테지만 비용절감 차원에서 스스로 준비를 하실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시라고 스마트폰에 필수적으로 설치해 가면 좋은 어플들이 어떤게 있을지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래 소개 하는 것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것이니 더 좋은 어플이 있으면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래 설명을 드리는 앱은 모두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전용앱 입니다.


 ■ 항공권 예약 인터파크 항공


우선 외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을 제외하고는 배를 타고 나갈 수는 없을 테고 비행기를 타야 할텐데요.

각 항공사 홈페이지로 직접 들어가서 예약을 하기 보다는 할인항공권을 실시간으로 제공을 해 주는 웹사이트나 어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 저는 여러 웹사이트들과 어플들을 비교해 본 결과 인터파크 항공이 예약도 편리하고 더불어 저렴한 항공권도 쉽게 구할 수가 있는 듯 해서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비행기값이 워낙에 비싸다 보니 항공권 구매만 잘 해도 여행경비는 대폭 줄일 수가 있으니까요.

아울러 이 어플을 설치해서 항공권을 구매 해 둘 경우 스마트폰만 잃어 버리지 않는다면 예약부터 발권까지 모두 쉽게 해결을 할 수가 있고 굳이 종이로 전자티켓을 인쇄해 가지 않아도 되기에 아주 편리하게 활용을 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 호텔예약 - 아고다, 익스피디아


항공권 예약이 완료가 되었다고 하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숙소를 정하는 일이겠죠?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간편하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어플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아고다(Agoda) 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쉽게 호텔을 검색해 사진,리뷰, 가격등을 확인해 본 후에 비자카드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예약이 가능한 어플 입니다.  단 주의할 사항은 영국회사다 보니 결제취소를 할 경우 환불 시기가 좀 길고 더불어 취소 수수료도 상당히 비싼 편이니 숙소결정 및 결제는 신중을 기하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는 익스피디아(Expedia) 입니다.

역시 아고다와 거의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익스피디아의 장점은 숙박 날짜별로 디테일하게 가격정보를 확인해 볼 수가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날짜가 가격이 저렴해 지고 어느날짜가 숙소 가격이 비싸지는 지를 비교해 볼 수가 있기에 날짜별로 가격이 싼 호텔들로 바꿔가면서 예약을 해 볼 수가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 출입국 카드 작성 도우미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라고 하면 출입국카드 작성을 하는 데에는 뭐 특별히 문제가 없으실 테지만 처음 외국으로 나가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 출입국카드 작성 부분이 다소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자존심이 강해서 옆사람에게 잘 안물어 보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입국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출입국 카드를 작성해 주셔야 하는데요.


세중여행사에서 만든 '쉬운출입국' 이라고 하는 어플이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 검색을 해 보시면 두개가 보일텐데 아무거나 설치를 하셔도 됩니다.

이 앱을 설치 해 두시면 외국에 처음 나가는거 티 안내시고 쉽게 출입국카드를 작성하실 수가 있습니다.


 ■ 영어회화 및 번역기 준비하기


구글 플레이를 검색해 보시면 수많은 여행영어에 관한 어플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주 기초적인 부분만을 제공을 하고 나머지는 유료입니다.

하지만 EBS에서 제공을 하는 'EBS 여행영어'의 경우에는 해외에 나가서 부딪칠 수 있는 왠만한 상황들이 아주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으며 그 화면에 그 어떤 광고도 나오지 않는 100% 무료 어플 입니다.

글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의 발음까지 들어 보실 수가 있기에 정 안되면 외국인에게 그냥 해당 회화를 들려 주실 수도 있구요.

다만 음성데이타의 용량이 크기 때문에 와이파이 망에서 미리 설치를 꼭 해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둘째로는 구글번역기 입니다.

EBS 어플이 모든 상황들 다 커버해 줄 수는 없을 겁니다.

따라서 구글 번역기를 설치를 하시고 나가려고 하는 국가의 언어팩을 미리 설치를 해서 가시면 단어나 문장번역과 검색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을 겁니다.

구글에서 번역이 가능한 모든 국가의 언어팩들이 있으며 역시 각 언어팩들의 용량이 100MB 이상이기에 미리 사전에 설치를 해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 길안내 및 여행지 안내


첫번째로 구글 맵스(Google Maps) 입니다.

이 어플은 구글 지도를 따로 만들어 좀더 디테일한 길찾기에 도움을 주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능을 해 주는 어플입니다.

따라서 특히나 배낭여행자 분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설치를 해 두시면 좋습니다.


둘째로는 '여행가이드 World Explore'라고 하는 앱입니다.

여행지에 대한 위치 및 각종 사진과 상세한 설명 그리고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이드 어플입니다.

참고로 영문버전은 무료이나 한글 버전은 유료입니다.

따라서 영문버전을 설치하여 우선 참고용으로 활용을 하시고 더 필요한 정보가 있을 경우에 한글버전을 설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안전을 위한 도구

외국을 나가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겠죠?

아래는 외교통상부에서 만들어 제공을 하고 있는 '해외안전여행' 이라고 하는 앱 입니다.

외국에서 발생할 수가 있는 각종 위급사항에 대한 대처 방법 및 각 지역의 영사와의 비상 연락처 등이 있으므로 이 앱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설치를 해서 가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이상 해외여행 준비를 위한 필수 어플(앱)은 어떤 것이 좋을지를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추천을 해 보았는데요. 물론 더 좋은 앱이 있는데도 제가 찾지를 못해서 소개를 못했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더 좋은 어플이 있다면 언제는 댓글 등을 통해서 추천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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