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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단 행사에 다녀왔었습니다.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이날 행사에 참여를 해 주셨더군요.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이렇게 많으신 것을 보고 놀랬던 하루였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경기전 식전 행사로 초대가수들이 와서 이렇게 공연을 하는 모습도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모세라는 가수가 와서 열창을 하고 있더군요.
이날 행사의 공연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에이딘이라고 하는 키즈걸그룹이였습니다.
어찌나 깜찍하고 귀엽던지 이날 공연에서 가장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어린이 답게 공연장 주변에 있는 어른들에게 자신이 먹고 있던 빼빼로를 하나씩 나눠 주는 모습도 너무나도 인상적이더군요.
아울러 찾아온 키즈 팬들과도 이렇게 일일이 함께 촬영을 해 주는 모습은 여느 스타 못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이딘 완전 뜰것 같은 키즈 걸그룹이였습니다.
에이딘은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완전히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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