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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지식/전월세 임대차

등기부등본 이해하기: 1분 가이드

by 명가안토니 202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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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등본은 부동산의 "주민등록증" 역할을 하며, 물리적 특성과 소유권 이력을 자세히 기록합니다. 모든 부동산 거래에 필수적인 문서이며 온라인이나 주민센터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뉩니다.


표제부 (Part I): 기본 부동산 정보
부동산의 물리적 측면을 자세히 설명하며 다음을 포함합니다.


주소 (소재번)
건물명 및 번호
구조
용도 (예: 주거용, 상업용)
층수
면적
아파트 및 유사한 집합 건물에는 전체 건물과 개별 유닛에 대한 별도의 표제부가 있습니다.

주요 확인 사항:

계약 내용(주소, 층, 호수, 면적)이 표제부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무단 개조 또는 불법 건축물(예: 상업용 부동산의 주거용 사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갑구 (Part II): 소유권 및 권리 제한 사항
부동산의 소유권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기록하며 다음을 포함합니다.


건축부터 현재까지의 소유권 변경 이력
현재 소유자 정보
확인해야 할 중요한 항목:

가등기
가처분
압류
가압류
경매개시결정
신탁등기
임차권등기명령
주요 확인 사항:

임대인(또는 매도인)의 신분증이 갑구에 기재된 소유자와 일치해야 합니다. 가압류와 같은 항목의 존재는 법적 또는 재정적 불안정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탁등기가 있는 경우, 신탁회사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을구 (Part III): 소유권 외 권리 및 채무
소유권 외의 권리를 기록하며 다음을 포함합니다.


저당권
근저당권 –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을 나타냅니다.
전세권
주요 확인 사항:

근저당권의 채권최고액: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전세 보증금과 선순위 담보권(근저당권 등)의 총액이 안전을 위해 부동산 시세의 70-80%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근저당권 금액이 높으면 경매 시 보증금 전액 회수가 어려울 위험이 증가합니다.
취소된 대출이나 저당권은 일반적으로 빨간색 선으로 표시됩니다. 모든 이력을 확인하려면 "말소사항 포함"으로 등기부등본을 열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 보증금 보호를 위한 7가지 필수 예방 조치
전세 사기, "깡통전세", "역전세"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임차인은 다음 예방 조치를 준수해야 합니다.

철저한 등기부등본 확인: 계약 전 "말소사항 포함"으로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으십시오. 모든 섹션을 면밀히 분석하여 임대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기존 또는 과거의 유치권 및 권리를 확인하십시오.
즉시 전입 신고 및 확정 일자: 잔금 지불 및 입주 후, 즉시 주민센터에서 전입 신고를 하고 임대차 계약서에 확정 일자를 받으십시오. 이는 보증금 보호에 필수적인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설정합니다. 이러한 권리는 다음날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과 같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증 보험에 가입하십시오. 이는 임대인이 불이행하는 경우 보험사가 보증금을 직접 지급하는 안전망을 제공합니다.
특약으로 계약 강화: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서에 특정 조항을 포함하십시오. 

 

예시:
임대인의 세금 체납 내역 공개 및 상환 의무.
잔금 지불 익일까지 새로운 담보권(예: 저당권) 설정 금지.
전세 대출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계약금 반환 조항.
임대인 신원 및 세금 납부 여부 확인: 임대인의 신분증을 등기부등본 정보와 비교하고 정부24 앱 또는 ARS를 통해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국세 및 지방세 납부 증명서 확인에 대한 동의를 얻으십시오. 2023년 4월부터는 계약 체결 후 임대인 동의 없이 미납 국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 확인: 중개 사고 발생 시 구제받을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같은 기관에 공식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잔금 전 권리 재확인: 등기부등본에 기록된 권리는 매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계약 체결 또는 잔금 직전에 최신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새로운 권리가 등록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십시오. "등기 신청 처리 중"이라는 통지가 나타나면 해당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등기부등본을 면밀히 이해하고 이러한 예방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개인은 전세 거래와 관련된 위험을 크게 줄이고 더 안전한 주거 경험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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