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니스의정원 안산데이트코스 경기도 가볼만한 곳 추천

명가공인 2014. 3. 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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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 정도 미세 먼지도 걷혔다고 하고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 온 듯 합니다.

그동안 움추렸던 실내 활동을 벗어나 이제는 야외로 좀 돌아 다녀봐야 할텐데요.


만약 자동차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라고 하면 시외곽쪽으로 나가서 연인과 함께 간만에 화창한 날씨를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 중 경기도 안산, 안양, 수원 등지 지역쪽에 거주를 하시는 분들이 갈만한 데이트코스 한곳을 추천해 보고자 합니다.


안산하고 좀더 가깝다 보니 안산데이트코스로 더 추천을 해 드려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곳은 바로 유니스의정원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 위치는 어디쯤? 


이 곳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163-2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안산과 수원사이 수인산업도로를 타고 가다가 매송IC방향으로 빠져서 조금만 가면 이 곳을 찾아가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안산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반월호수와 가까운 곳에 위치를 하고 있구요.


만약 대중 교통을 이용을 한다면 반월농협 앞에 하차를 하여서 2Km가까이를 걸어가야 하는 곳이라 사실상 차가 없다면 가기가 여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대중교통을 만약 이용을 할 수가 있었더라면 유니스의정원이 더욱더 인기가 좋은 안산데이트코스였을 텐데 말입니다.




■ 내부. 외부 주변 분위기는 어떠한가? 


입구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Eunice's Garden 이라고 하는 펫말이 큼지막 하게 달려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에 도착을 하게 되면 일단 입맛을 돋우는 음식냄새가 입구부터 진동을 하더라구요.

이유는 입구 바로 옆에 BBQ를 굽고 있는 큼지막한 실내.외 레스토랑이 위치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Garden BBQ를 안내하고 있는 입간판과 메뉴 간판들이 참 귀엽게도 서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 곳에서는 손님들을 위한 맛있는 바베큐 요리가 저녁시간인지 한창 만들어 지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저의 코와 식욕을 자극했었던 맛있는 음식들의 냄새를 저에게 보내고 있었던 근원지가 바로 저기였던 것이죠.

아울러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화분이 가늑한 모습이 유니스의정원 이라는 이름과도 같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였었습니다.


BBQ를 만들고 있는 공간이 참 톡특하죠?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일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생들은 놀랍게도 상당히 어린 친구들로 보였습니다.

교통도 불편할텐데 이 친구들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더군요.

아직 저 나이라면 차를 가지고 다닐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급이 많아서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도 아닐 텐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 먼 곳을 와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참 대견해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유니스의정원 입구에서는 이곳의 주인처럼 보여지는 정원사 한분이 열심히 조금씩 피어나는 꽃들을 손질을 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 다운 꽃들이 저 분의 정성 때문에 이렇게 이쁘게 자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안내 지도가 마치 한폭의 유화그림처럼 참 톡특하게도 만들어 져 있네요.

모든 것들이 미술감각을 잘 살린 작품 같아 보였습니다.


 

 

이제 정원안의 모습들을 좀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이 곳이 안산데이트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인지 다시 한번 자세히 둘러 봐야 겠죠?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름 시원하겨 뚫려 있는 정원 안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울러 아까 봤던 정원사의 정성이 듬북 들어가 보이는 아름 다운 꽃밭도 이렇게 함께 볼 수가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이라 꽃밭에 대한 주의 사항을 이쁜 펫말을 통해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강압적이지 않은 듯한 문구와 배려를 요청하는 이 펫말을 보는 사람들은 이 꽃들을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으로 여겨서 함부로 대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곳 분위기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그네 의자도 산책로에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세게 밀면 위험 할 수도 있다는 문구도 함께 있으니 사진 정도 찍으시고 무리하게 타시다가 다치지는 마시구요.

조그만한 집들은 이곳 유니스의 정원에서 산새들을 위해서 마련해 준 집들입니다.


물료로 이렇게 집도 나눠 주는데 한편으로 새들이 부럽더군요.

조그만 몸집에 자연에서 저렇게 욕심 내지 않고 살아 갈 수가 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전반적으로 산책로가 참 편안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죠?  그리 넓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단 몇분이면 다 걸을 수 있지만 도심을 벗어나 가볍게 힐링을 하기에 너무나도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비록 넓지 않은 길이지만 그래도 보행자들이 힘들지 말라고 좌우로 나무 난간을 만들어 놓은 모습에서 한번도 이곳을 만든 사람의 배려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유니스의 정원의 산책로 끝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주 넓직한 휴식 공간이 별도로 마련이 되어져 있습니다.

담소를 나누고 있는 한 가족도 보입니다.   주말이라고 가족 단위로 놀러를 나온 듯 보였습니다. 


다른 곳을 보니 꽃밭위에 물고기 모양의 조각을 걸어 둔 모습도 저렇게 보이더군요.

 

넓은 휴식공간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 모양이 좀 독특해 보여서 한컷 담아 봤습니다.

사진상으로만 보면 마치 정글에서 맹수로 부터 화장실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이 곳은 낮에는 자연과의 힐링을 그리고 밤이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조명으로 다시한번 새로운 느낌을 주게 됩니다.

어둠이 살짝 내리기 시작하니 모든 조명을 이렇게 밝히기 시작하더군요.

밤에 보는 유니스의 정원은 다시한번 안산데이트코스로 추천을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이곳을 다녀 오셨던 분들도 상당히 많으실 듯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곳을 모르시는 분들이라고 하면 경기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을 해 드려 봅니다.

여자 친구 분이나 와이프분에게 주말에 좋은 점수를 얻으 실 수가 있을 테니까요.

참고로 영업시간은 저녁 10시까지 이니 너무 늦게 가시면 제대로 된 경치 감상을 할 수 없는 만큼 좀 일찍 가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시고 둘러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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