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

서울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 여전히 높아 2023년 2분기 서울 아파트 빌라 등 전세가율

명가공인 2023. 7.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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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거포털 전월세몽땅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자면 서울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은 여전히 아파트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세가율이란 매매가 대비 전세금의 비율을 의미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 1년간 평균전세가율은 61.8%인 것으로 조사가 되었고 올해 2분기인 3월~6월까지의 전세가율은 54.3%인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반면 전세사기 등으로 많은 피해자를 냈던 빌라 등으로 불리우는 연립.다세대 주택의 경우에는 전세가율 1년 평균이 76.4%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2분기평균은 71.6%으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위험수준인 것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시장에서의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기는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60% 정도 입니다.

하지만 주택가격 하락시장에서는 이 마져도 안전하다고 할 수가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2억짜리 빌라의 전세가율을 60%로 잡으면 1억 2천 정도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만약 하락시장에서 빌라 가격이 10%하락하면 전세가율은 67%로 껑충 뛰어 버리고 20%가 하락하면 무려 75%로 껑충 뛰어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 연립 다세대 주택의 경우 평균 전세가율이 71.6% 입니다.

집값이 10%만 하락해도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게 됩니다.

아피트 대비 연립.다세대의 경우 경매낙찰가율이 낮은 편이므로 전세보증금을 날릴 수 있는 위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으므로 전세계약시 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세가율 하락은 매매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주택매매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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