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태국여자와 로맨스를 꿈 꿀때 고려해 봐야 할 것들

명가공인 2014. 4.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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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제가 한번 태국여자들과 현지에서의 한국남자들의 떨어지고 있는 위상에 관한 내용을 각각 이 블로그에 쓴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정리 차원에서 그리고 기억을 새롭게 되새기는 차원에서 제가 아는 부분 만큼만 한번 더 글을 작성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여행을 했던, 그리고 앞으로 하게 될 수 많은 한국 남성분들이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태국 여자들...

어떤 분들은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서 혹은 현지에서 여행을 하다가 그녀들의 아름다운 미소와 친절함에 반하기도 하면서 그녀들에게 관심을 두기도 하는데요.


이제는 삼성, LG스마트폰과 TV는 어느덧 태국사람들의 꼭 가지고 싶은 제품들이 되어 있고 한류 열풍으로 인해 젊은 층들은 한국 노래를 한곡 쯤은 알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인지 예전과 달리 한국 남자들이 과거보다는 훨씬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 속으로 좀더 깊이 들어가 보면서 우리가 여행에서 바라봤던 태국여자들의 또 다른 모습과 그녀들이 최근 들어 한국남자들을 바라보는 생각은 어떤지, 그리고 태국여자들을 만날 때에는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제가 태국을 장. 단기로 한두달씩 머무르면서 10번 이상 다녀오면서 알게 된 짧은 지식들을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작성하는 내용은 주관적인 관점이니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의견이 있다고 하면 충분히 수용을 하도록 하겠으나 욕설이나 비방은 사양 합니다.


 ■ 그녀들을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살펴보기


▷ 태국의 불교 문화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태국 여자들이라고 하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아송카이(A Song Kai)라고 하는 노래입니다.

아마 그 나라를 가서 누구를 붙들고 이 노래를 아느냐고 물어봐도 아마도 다 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곡입니다.


대략적인 노래와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말씀 드려 보자면 영생을 가져서 죽지 않는 한 여자와 어떤 남자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남자는 매 생애마다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나더라도 또 다시 한 여자만을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즉 불교의 윤회사상을 묘사 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태국여자들은 지금 내 남자가 비록 다른 여자랑 살고 있다고 할 지라도 결국 전생에 서로 인연이 있었다고 하면 결국 다시 만날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을 굳게 믿는 사람들 입니다.


따라서 내 남편이나 애인이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는 것은 결코 용서를 못합니다.

그러나 어떤 남자가 다른 여자랑 사귀거나 살다가 자기랑 눈이 맞으면 그건 전생에서 서로 어떤 인연이 있었다고 믿어 버리는 사람들이 그곳 여자들 입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태국은 이혼남들에 대해서도 굉장히 관대한 나라 입니다.


 차이나는 남녀의 성비와 레이디보이들

태국은 들리는 속설에 의하면 물의 영향, 즉 음기가 강하기 때문에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많이 태어난다고 합니다.(물론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니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아울러 땅의 지반이 매우 약하고 조금만 땅을 파도 물이 나올 정도라고 하더군요.

땅의 지반이 약해서인지 아니면 우리나라보다 땅이 넓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태국은 거의 지하주차장이 우리나라 처럼 잘 없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나라의 남녀 구성비는 6:4 정도의 비율로 여자가 남자보다 좀더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지 여성들이 느끼는 체감 비율은 훨씬더 다르다고 하더군요.

즉 레이디보이들과 남자 동성애자들 때문 입니다.

지난해 클럽 같은데를 가 보면 남자끼리 놀러를 오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알고 보면 상당수가 커플들이라는 것이죠.  저도 예전에 남자한테 부킹을 당하는 황당한 경험을 해 보기도 했던 웃지 못할 기억이 나는 군요.


▷ 모계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요

그 나라는 여성이 중심이 되는 모계사회로 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자가 돈번벌로 나가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여기구요.

아울러 일을 해서 자신의 부모님 부양하는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에서나 집에서 여자의 발언권이 상당히 쎈편입니다.

심지어 부모님의 재산을 아들이 아닌 딸에게 물려주는 것도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이 태국에서 놀고먹는 여자가 있다고 하면 부자가 아닐 경우에는 조금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 태국여자와 로맨스를 꿈꿀 때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미리 말씀 드리는 것은 전체가 아닌 일부 주의 해야 할 태국여성과 한국 남성들에 해당이 되는 것이며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음을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 한국남자들이 태국가서 잘 걸리는 왕자병

태국을 여행지로 정한 많은 한국남성들이 거의 대부분 선택하는 여행코스는 비슷비슷 하더군요.

방콕, 파타야, 푸켓이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가 있을 텐데요.

실제로 그쪽으로 가 보면 심심치 않게 정말 많은 한국 남성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파타야 클럽같은 곳을 들어가 보면 쉴새 없이 한국 노래가 흘러나오는 곳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은 한국에서 별볼 일 없고 부킹한번 제대로 못해 봤던 남자들에게 그 곳에서는 수 없이 많은 여자들이 같이 술 한잔 하자며 말을 걸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그 곳을 간 한국 남자들 쉽게 착각에 빠지기 시작 합니다. 

한류 열풍이 동남아 곳곳에서 일고 있다고 하더니 정말 이구나!  내가 여기서는 한 인기좀 하는 구나 하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환상에 젖은 나머지 난 코리안이야라고 당당히 외치면서 돈을 물쓰 듯이 쓰고 귀국을 하셔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마치 자신이 태국여성을 정복이라도 하고 온 것처럼 후일담을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곤 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심지어는 인터넷에 글까지 쓰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런 분들에게는 안타깝게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여자들 여러분들 그냥 호구나 현금 지급기 정도로 봤을 가능성이 99%라 보셔도 무관할 것입니다.

또한 각종 위험한 질병에 여러분들은 노출이 되셨을지도 모를테니 병원이라도 꼭 한번 가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참고로 한국인들이 잘 가는 관광지에는 직업여성나 아예 돈을 목적으로한 여성 이외에는 일반 여성이 남자에게 클럽 같은 곳에서 술마시자며 부킹 같은 거 잘 안합니다.

그 나라를 구석구석 여행해 보신 고수 분들은 제 말의 의미를 어느 정도 공감 하실거라 생각 됩니다.



▷ 거절을 잘 못하는 그녀들

인터넷에 들은 태국여자들에 대한 각종 풍문을 보고 길거리 헌팅을 하는 친구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 나라 여성들이 전화번호 달라고 하면 잘 주는 편이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말을 걸고 전화번호를 받아 오기도 하죠.

하지만 여러분들이 전화번호 받았다고 해서 여러분들에게 관심이 있다는 의미는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그건 단지 거절을 잘 못하는 그 나라 사람들의 습성 때문입니다.


▷ 사랑에 빠졌다가 거지가 될 수도 있는 외국인 신분의 남자들

태국 남자들 정말 바람기가 많긴 하더군요.

저 역시도 제가 잘 아는 여자애로 부터 자신의 남자친구를 소개를 받은 적이 있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자기 남친이 딴여자랑 바람났다고 저에게 울면서 하소연을 하던 모습을 본적도 있었고 그 외에 다른 일들도 몇 번 본적이 있었으니까요.


심지어 애만 낳으면 책임지지 않은체 그냥 도망치는 남자들이 하두 많아서인지 지금도 여전히 여자홀로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아울러 수 많은 외국 남자들이 왔다가 그저 즐기기만 하고 무심하게 이 나라를 떠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들이 남자를 기본적으로 잘 믿지를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외국인이 여자에게 대접받기 위해서는 평생 내 주머니에서 돈이 마르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종종 외국인 남성들이 그녀들을 너무 믿은 나머지 자신의 재산을 태국여자의 명의로 해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부 유럽 남성들이 그렇게 했다가 전재산을 날리고 졸지에 거지가 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이런 일들에 대해서 차마 비판을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 인터넷 채팅이나 페이스북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일부 한국 남자분들은 인터넷 채팅이나 혹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태국여자을 만나게 되고 그녀들을 만나러 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종종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그녀들을 만나러 가기로 결심한 남성 분들이 조심 해야 하는 것 몇 가지를 예를 들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아래 해당되는 경우라고 하면 소위 말하는 낚인 것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채팅등을 하면서 한국 화장품을 갑자기 보여 주면서 얼마냐고 물어 보는 그녀

이런 경우라면 한국 남자들이 선뜻 그거 내가 선물해 줄게 라는 말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 입니다.

보여주는 것들은 대부분 자기네들 수입으로는 쉽게 구입하기 힘든 한국 화장품들 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냥 잘 모른다고 하시고 다음 반응을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화장품 이야기 하면서 사오면 돈 주겠다고 하는 그녀

역시 사 가지고 오면 한국남자 자존심에 그냥 사가겠다고 말하거나 혹은 돈 안 받을거 뻔이 알면 이야기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얼굴도 한번 안본 사람과 무슨 돈거래를 하겠다는 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시는지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싶은데 고급 호텔을 추천하는 그녀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좋은 친구라면 싸고 저럼한 숙소를 찾아주는 것이 기본 아닐까요?

여러분들의 능력치를 측정해 보고자 하는 것으로 괜한 자존심에 호기 부리셨다가 돈만 왕창쓰고 오실 확률이 99% 입니다.

실제로 가서 그녀를 만나는 순간 온갖 비싼 곳만 다 끌고 다니며 여러분들의 가산을 탕진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몇 가지 사례를 이야기 해 보았는데요.

위 사례에 해당 되는 경우는 그녀들 대부분이 외국남자들 대한 경험이 아주 많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저렴한 배낭여행과 로맨스를 꿈꾸며 갔다가 남자의 자존심 때문에 수백만원 쓰고 와서 괜한 후회만 하실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 만나서 체크 해봐야 할 것은?

이 나라는 예전 포스팅에서도 이미 언급을 한 바와 같이 각자 먹은 것은 각자내는 더치페이가 생활화 된 국가 입니다.

저 역시도 태국가서 친구들 만나면 각자 먹은 것은 별 부담 없이 각자 알아서 계산을 합니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사실 부담이 별로 없는 편 입니다.


어느 나라 여자이나 의심이 많은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첫 만남에 조심을 하기 위해서 친구 한두명 정도 동행해서 나오는 것은 당연히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같이 식사라도 할 경우 밥 다 먹고 계산할 때 자신들이 먹은것을 계산하려고 하거나 혹은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하면 좋은 분 만나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계산할 때 딴청 피우고 매번 친구를 데리고 나온다면 두번 다시 만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는 자신의 친척들까지 몽땅 데리고 와서 밥값 계산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라면 차라리 조용히 화장실 간다고 하시고 도망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비행기 타고 그 먼나라 까지 갔는데 첫 만남에 밥한끼도 안사는 사람 만나서 뭐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외국에서 친구가 왔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친구까지 데리고 가서 멀리서 온 손님에게 밥사게 만드는 그런 경우가 정상일까요? 비정상일까요?

그런데 많은 한국 남성분들이 비행기 타고 가셔서 오히려 밥을 사고 오십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좀 좋지 않은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사실 그 곳도 사람사는 나라이고 우리나라와 별반 다른 바는 없는 듯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을 대하듯 그 나라 사람들을 생각하고 서로 존중을 하며 여행시에는 그 나라 문화를 이해 하려고 노력 한다면 설령 여행가서 로맨스를 꿈꾼다고 할지라도 나쁜 여자보다는 좋은 태국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훨씬더 높다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이 글을 마무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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