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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유래는 추수감사절의 이해 부터, 해외직구 최대 기회의 시기

명가공인 2014. 11. 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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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에는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의 다음날에는 바로 미국 최대 소비가 이루어 진다고 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있구요.

그리고 그 다음달에는 역시나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가장 큰 소비심리를 부축이는 시즌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다가 오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미국의 최대 소비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간략하게 나마 추수감사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 한데요.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되는 추수감사절 그리고 블랙프라이데이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 위키백과 :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 우리나라에서는 추석, 그리고 미국은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은 기독교적인 종교행사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기독교에서도 11월 세째주 일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여 예배를 보기도 하죠.

전세계적으로 기독교가 전파된 곳은 모두 추수감사절 행사를 하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추수감사절에 대한 의미를 좀 특별하게 부여를 합니다.


1960년도에 기독교의 급진개혁파 격에 해당되는 영국의 청교도들이 영국교회와 갈등을 빚게 되자 미국의 메사추세츠주로 이주를 하였으나 그해 겨울 추위와 배고픔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듬해 청교도 들은 현지의 인디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옥수수 등의 작물 재배법을 배우게 되었고 그해 풍작을 거두게 되어 이에 감사 하는 마음으로 종교적인 의식을 치루고 인디언들을 초정해서 3일간 파티를 열였던 것이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라고 합니다.


이때 먹었던 음식이 곡물과 더불어 칠면조를 요리해 먹었던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 까지도 추수감사절에는 칠면조 요리를 해 먹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가설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과 인디언간의 역사를 보면 추수감사절때 함께 어울려 파티를 즐길만큼 친하지 않았었고 서로 죽고 죽이는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 추수감사절 다음날의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심리 늘어 날 수 밖에 없는 이유

블랙리스트, 블랙홀 등 검다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의미로 사용이 되곤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는 1년중 소매업체 매출의 70%가 이루어 진다는 날로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날이라는 것에서 유래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 CNN 블랙프라이데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추석을 전후로 해서 공휴일이 있어서 전날은 고향가기 바쁘고 추석 다음날은 집으로 돌아오기 바쁜 듯 합니다.

따라서 추석전에는 제사상준비 그리고 지인들을 위한 각종 선물등의 준비로 인해서 소비심리가 살아 났다가 추석이 끝나고 나면 바로 소비심리가 사그러 드러 버립니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추수감사절이 목요일이고 그 다음날 역시도 쉬기 때문에 4일간 연휴가 된다는 것이죠.

11월 27일 부터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그렇기 때문에 추수감사절 전에는 멀리 있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먹을 음식등을 장만하고 추수감사절인 목요일이 끝나고 나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파티를 즐긴다던지 아니면 어디로 여행을 간다던지 하기 때문에 자연 스럽게 소비심리가 이어 질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이죠.


아울러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바로 12월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심리는 연말까지는 쭈욱 이어 질 수 밖에는 업을 듯 하구요.


▷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도 소비심리를 부축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예전에는 블랙프라이데이 하면 정말 머나먼 미국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지금처럼 해외직구가 활발해 진 상황에서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결코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미국 소매점들이 대 바겐세일을 실시 하기 때문인 것이죠.

우리나라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이미 연간 1조원대 규모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고 해마다 그 규모가 커져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최근 언론에서 연일 해외직구를 통해서 물건을 훨씬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가 있다는 사실이 보도가 되면서 소비자들은 점점더 해외직구에 눈을 떠 가고 있기도 하구요.

ⓒ JTBC 해외직구관련 보도


뭐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요즘에는 넘쳐나는 해외직구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서 쉽게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으니 이번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소비심리를 부축이는 결과를 보여 주게 될 것이라 예상을 해 봅니다.

우리나라 유통업계나 기업들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서서 다양한 전략을 준비 할 테지만 연말 특수가 자칫 엉뚱하게도 미국블랙프라이데이와 맞물려 엉뚱하게도 국내 기업이 아닌 해외기업들에게 이익을 극대화 시켜주는 결과를 초래할 지도 모르겠네요.

ⓒ JTBC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관련 보도


국내 기업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소비자들이 과거와 달리 너무나도 많이 똑똑해 져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시장에서 조차도 가격과 품질로 경쟁하지 않는 이상은 이제는 더 이상은 애국심 마케팅 같은 것은 통하지 않는 시대임을 꼭 알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참고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를 고려하시는 분들의 경우 경험이 없다면 가급적 상품에 대한 품질 보증을 해 주는 구매대행을 할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워낙에 이러한 시즌에는 사기꾼들도 많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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