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

마돈나와 성 지오반니노 수태고지 데카니 수도원의 프레스코화 UFO 논란

명가공인 2014. 9. 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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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외계인은 있는 것일까? 어릴적 부터 이런 의문은 끊임없이 품어 왔었고 나이를 먹은 지금에도 이렇게 드넓은 우주에 지구라는 별 하나만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한다는 것은 너무 재미도 없을 것 같고 빛의 속도로 수백년 수만년 떨어진 거리에도 수많은 별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여전히 부족한 지식과 과학으로 이 우주의 생명체가 있다 없다를 논하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울러 세계에는 정말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긴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수천 수만년이 지난후에 우리 후손들은 우리를 외계인 또는 불가사의한 존재로 연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  외계인에 대한 환상 그리고 중세시대 의문의 그림


마돈나와 성 지오반니노 수태고지 데카니 수도원의 프레스코화 UFO 논란을 이야기 하기에 앞서 남자 분들이라면 어릴적 외계인에 대한 상상은 모두들 한번씩 다 하셨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어릴적 초딩시절에는 저도 외계인들과 교신좀 해 보겠다고 집옥상에 올라가서 별을 바라보며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거나 혹은 솥뚜껑을 들고 나와서 외계인 교신용 안테나를 만들어 보겠다고 까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마돈나와 성 지오반니노(The Madonna with St.Giovannino)

먼저 15세기에 그려졌다고 하는 명화 마논나와 성 지오반니노(The Madonna with St.Giovannino)라고 하는 작품을 보면 작품속 오른쪽 상단에 의문의 비행물체가 보이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돈나와 성 지오반니노


확대된 모습을 보면 어떤 남자가 개와 함께 하늘에 떠 있는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같은 것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중세시대에 벌써 UFO가 자주 출몰 했던 모습을 화가가 그림에 담아 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사람들은 하고 있습니다.


마돈나와 성 지오반니노


[수태고지]

카를로 크리벨리(Carlo Crivelli 1430~1495)가 그린 수태고지(Annunciation with St Emidius 1486)에 관련된 작품을 볼 수가 있는데요. 참고로 수태고지라고 하는 것이 그림의 제목은 아니고 수태고지라고 하는 것의 의미는 대천사 가브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회임을 알리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 것은 다양한 그림의 소재로 사용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마치 하늘에서 UFO가 성모마리아에게 레이저광선을 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요.


수태고지


사실 이 그림은 확대를 해서 보면 UFO가 아니고 천사들이 손을 맞잡은 형태의 모습이 언듯 보기에는 UFO처럼 보여서 사람들이 이 수태고지 그림을 보고 UFO가 아니였나 하고 의혹을 갖게 된 것인데요.

제가 보기엔 이건 UFO는 아닌 듯 합니다.


수태고지


[데카니 수도원의 프레스코화]

비소키 데카니 수도원(Visoki Decani Monastery)은 코소보에 있는 세르비아 정교회의 수도원이라고 하는데요.

이 수도원에 있는 프레스코화 역시도 UFO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이지 않나 합니다.


데카니 수도원 프레스코화


프레스코화 UFO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은데요.

제가가 봐도 요건 정말 UFO라 충분히 생각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데카니 수도원 프레스코화


하지만 가끔은 이런 상상을 하게 됩니다.

현재의 우리 인류도 과학이 극도로 발달하면서 스스로 환경파괴를 일으키고 더이상의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면 그리고 지구의 자연정화 작용으로 인해서 지금의 인류가 얼마 살아 남지 못하고 현재의 과학발전을 유지하지 못한 상태로 퇴보의 길을 걷게 된다고 한다면 과연 아래와 같이 그려진 스타워즈 사진을 보고 훗날 뭐라 이야기를 하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또는 트랜스포머 사진을 보면서 훗날 우리 후손들은 또 다시 UFO이야기를 하거나 과거 인류는 로보트와의 전쟁으로 인해서 멸망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가설이 등장을 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 아닐까 합니다.


마돈나와 성 지오반니노, 수태고지 그림,  데카니 수도원의 프레스코화 등 수 많은 그림들에서 UFO 흔적들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의 인류도 당시 엉뚱한 상상이 빚어낸 그림들을 가지고 바보같은 상상이나 연구를 혹여 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앞선 우리 인류가 UFO를 상상 했다고 해서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을 따름 입니다. 단지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가 가장 똑똑할 것이라 생각하고 과거 인류는 저런 상상을 할 수가 없을 거라는 오만함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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