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으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일년에 3~4번 정도의 횟수에 제사는 필수적으로 지내시게 될 듯 합니다.
요즘에는 차례상 차리는 법 형식에 구애를 받지 않고 현대식으로 그냥 정성을 들여서 제사를 지내는 분들도 많이 보이긴 하지만 의식이라고 하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것이고 그런 경건한 마음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정해진 형식을 따라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여 제사 상차차리기의 간략한 내용과 지방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쓰는 법과 차례상 차리는 법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차례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기 |
저 역시도 제사상 차리기 하면 좌포우혜, 홍동백서 정도 밖에는 기억을 못하고 있는 터라 매번 제사를 지낼때가 되면 차례상 차리는 방법을 검색을 해서 보곤 합니다.
차례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기
다음등을 통해서 검색을 해 보면 아래와 같이 제사음식을 1열에서 5열까지 배치를 시키고 그에 따른 제사상 차리기에 관한 내용을 언급을 해 두었는데요.
ⓒ 다음(Daum) 차례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기 제사상 차리는 방법
첫번째 1열은 시접, 잔반, 메(밥) - 떡국은 우측, 술잔은 좌측 두번째 2열은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 세번째 3열은 탕류 - 육탕, 소탕, 어탕 순. 네번째 4열은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脯), 오른쪽에 식혜. 마지막 5열은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기타 제사상 차리기에서 주의를 해야 할 것은 붉은색 과실은 동쪽에 그리고 흰색 과실은 서쪽에 놓으라고 하는 일명 홍동백서(紅東白西) 를 기억해 두시면 차례상 차리기는 문제 없을 듯 합니다. |
하지만 요즘에 왠만한 집안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거나하게 제사상 차리기를 하시는 집들으니 많이 없을 듯 합니다.
집안 형편에 따라서 기본적인 것만 아시고 제사상 차리기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니 너무 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지방쓰는 법, 사진이 없을 경우 지방쓰기 |
제사를 지낼때에는 원래 고인의 영정사진을 올려 두면 지방을 굳이 쓸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는 디카때문에 이렇게 지방쓸일이 점점 사라지긴 하겠지만 증조부, 고조부의 경우에는 영정사진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이럴 경우에는 지방을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지방 쓰는 법
지방의 규격은 가로 6cm 세로 22cm의 백지에 먹으로 쓰라고 하고 있으나 요즘에 먹을 갈아서 붓글씨를 그리 잘 쓰시는 분들은 없으실 테니 프린트로 뽑아서 쓰시면 될듯 합니다.
남자는 좌측 그리고 여자는 우측에 쓰면 되고 한사람만 쓸 경우에는 정중앙에 쓰면 됩니다.
남자 고인의 경우 벼슬이 있었다고 하면 학생 대신에 벼슬(관직)을 기재를 하고 그 부인의 경우에는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을 쓰면 되나 이 또한 점점 사라지게 될 듯 합니다.
아래는 지방쓰는 법에 대한 예제 텍스트 파일 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대부분 이미지로 되어 있거나 텍스토로 되어도 복사를 하기가 힘들어서 활용도가 떨어 질듯 하여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서 올려 드립니다.
텍스트 파일의 예제만 살짝 수정해서 프린트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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