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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 균등상환 VS 원금균등 상환 비교

명가공인 2015. 3.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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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등을 구입하면서 은행이나 여타 금융기관 등으로 부터 차입을 할 경우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는 방식으로 보통 두 가지의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하나는 원리금 균등상환이 될 테구요. 다른 하나는 원금균등상환이 될 것입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자금조달 및 운영 계획이 달라 질 수가 있기 때문에 두가지의 차이점을 대략적으로라도 알아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래에서 그래프를 통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리금 균등 상환, 원금 균등상환 비교


▷ 원리금 균등상환

원리금 균등상환은 아래 그래프와 같이 매달 원금과 이자를 같은 금액으로 갚아 나가는 방식 입니다.

장점이라면 미리 자금계획을 안정적으로 세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초기에는 원금상환의 부담은 적고 이자부담은 큰 방식이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 입니다.


반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원금이 줄어드는 기간이 매우 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년 만기로 대출을 받아 원리금을 갚아 나가고 있다가 5년쯤 지나 돈이 생겨 원금을 몽땅 갚으려고 하였을 경우 만기까지 절반의 시간이 흘렀으니 원금도 절만이 남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 원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 방식은 매달 일정 금액의 원금을 동일하게 갚아 나가는 방식으로 초기 원리금 부담이 가장 큰 방식입니다만 기간이 지나 돈을 갚아 나가는 만큼 정확하게 원금이 남게 되므로 나중에 여유자금이 있어서 남은 금액을 전부 상환할 때에 보다 유리할 수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할부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바로 원금균등 상환방식입니다.

할부개월 수 만큼 정확하게 원금을 배분하고 그에 따른 이자를 부가해서 상환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죠.


이상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저당의 상환방법인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상환방식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자금을 조달하고 상환을 할 때에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는 개개인 마다 다르리라 여겨 집니다.

최소한 기억해야 할 것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은 원금상환이 균등배분 되지 않기에 중도상환시 자칫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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