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경주 지진 발생 경주방폐장 월성원전 안전한가?

명가공인 2014. 9. 24. 08:33
반응형

기상청에 따르자면 2014년 9월 23일 15시 27분 경 규모 3.5의 지진이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약 18km지역에서 발생을 하였다고 보도를 하였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해당 지역에서 사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대다수가 많이 놀래셨다고 하더군요.

CCTV를 보니 건물이 흔들리고 도로를 운행하던 차가 흔들리고 그럴 정도니 지진에 대해서 별 경험이 없었던 분들의 경우에는 많이 놀래셨을 듯 합니다.


아직까지 경주 지진 발생으로 인한 어떤 피해는 보도가 되고 있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최근 들어서 경주하면 역사유적지들이 많다는 것 보다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경주방폐장을 떠 올리셨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경주 지진 잇다라 발생, 경주방폐장, 월성원전 안전성 문제는?



경주 지진 2주만에 두차례나?

어제 경주지진 발생 이후로 많은 언론에서는 월성원전문제와 경주 방폐장에 안전성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우려를 하는 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월성원전과 경주방폐장이 있는 곳은 경주 지진 발생지역과는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거리에 있기 때문인데요.

우려가 되는 것은 벌써 지난 9월 9일에도 규모 2.2의 경주 지진이 발생되서 올해만 두번째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도 불안에 떨고 있는 듯 보였고 당장 '에너지정의행동' 과 같은 경우에도 당장 성명을 발표하여 월성원전 인근에서 2주만에 2건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모두 원자력발전소에서 10㎞ 내외 떨어진 곳"이라며 활성단층과 지질 안정성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월성원전 경주 방폐장측 안전성 문제 없다

이번 경주 지진 발생에 대하여 월성원전측과 방폐장측은 곧바로 언론보도를 통해서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월성원전측의 경우에는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에 대해서 지진 발생 직후 구조물 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발표를 하고 안전성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이야기 하고 나섰고 아울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측도 지진이 발생하자 방폐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조물 및 설비에 피해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발표를 했습니다.


경주 방폐장의 경우에는 원전의 내진설계 기준에 따라 리히터 규모 6.5과 동일하게 설계·시공돼 이번과 같은 규모 3.5 지진에는 충분히 안전하게 견딜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많은 해당지역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더 이상 불안해 떨지 않도록 보다 더 강화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신뢰를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모든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과거 초대형 원전비리문제로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원자력에 대한 문제를 신뢰를 잘 하지 않고 있는 터라 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경주 지진 발생이 3.5규모에 그쳤다고 안심 할것이 아니라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다시 한번 보다더 절처한 점검을 통해서 국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보다더 노력을 기울여 줬으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