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

소비자리포트 에어운동화 바람 빠질까 두려워 운동 못하나?

명가공인 2014. 8.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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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방영이 되는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에어운동화 방송편 에서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운동화에 관한 소비자 불만의 실태를 다뤘다고 합니다.


에어 운동화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나이키에어 인데 저도 나이키 매니아라 골프화 부터 일반적인 운동화 모자 장갑 의류 등 거의 모든 스포츠 웨어들을 나이키제품으로 쓰고 있기는 한데요.

에어운동화인 나이키에어는 이상하게 연이 닿질 않아서 신어 보질 못했는데 소비자리포트 에어운동화 관련 불만 내용을 방송을 하는 것을 보니 해당 제품에 소비자 불만이 제법 많았나 봅니다.


■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에어운동화, 바람빠져 운동하기 두렵다?



에어 운동화라고 하는 것이 운동화 바닥에 질소가스를 주입하여 편안한 걷거나 운동을 할 때에 편안함을 주기 위해서 1970년대 후반 부터 나이키에서 개발하여 시판을 했던 제품인데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내용참조 :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나이키 에어운동화의 기원

나이키의 역사중에서 1979년도의 나이키 중요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미국 우주항공국 나사(NASA)의 직원이였던 프랭크 루디가 나이키를 방문해 보다 뛰어난 신발을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 했었다고 하는데요.

나이키는 루디와 함께 단단한 주머니에 압축 공기를 주입해 일정 압력을 가하면 자연스럽게 눌리는 에어 밑창 시스템을 최초로 설계를 하게 됩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현재까지 개발된 신발 쿠셔닝 시스템 중 가장 혁신적이라고 평가 받는 기술 중 하나인 '나이키 에어 쿠셔닝' 기술이라고 일컷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으로 특허기술을 획특한 후 최초로 선보인 러닝화가 바로 '테일윈드(TailWind)' 라고 합니다.


그런데 소비자리포트 에어운동화 편 방송 내용을 확인해 보니 나이키가 자체적으로 이토록 훌륭하게 평가를 하고 있는 에어운동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법 많은 모양 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에어운동화가 아닌 바람빠진 운동화가 되기가 일쑤라는 것이죠.

이미지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방송내용과 관련 없음


소비자리포트 에어운동화 편에서 인터뷰를 한 몇몇 소비자들을 살펴보니 어떤 소비자의 이 에어운동화를 3켤레나 구입하여 사용을 하였지만 운동을 하다가 모두 바람이 빠져 버렸고 A/S를 요구하였으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서 A/S가 안된다나요?

운동화가 운동할 때 신으라고 만든 것이니 막노동 할때 신으라고 일반 가격보다 더 비싼 돈을 주고 에어운동화를 샀을 텐데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서 A/S가 정말 안된 것이라면 황당할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방송내용과 관련 없음


어떤 소비자의 경우에는 A/S를 맡겼으나 본사에서 공기를 다시 주입하고 실리콘으로 막아 주겠다고 약속을 하였으나 실제로는 제대로 된 A/S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방송 취재 결과에서도 확인을 한바, 완제품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에어운동화의 경우 에어가 터진 것을 수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더군요.

요즘 비싼 신발은 자동차 타이어 보다 비싸던데 자동차 타이어는 공기빠지면 재 충전도 되고 구멍나면 땜질도 할 수 있는데 그 보다 비싼 에어운동화는 A/S가 어렵다고 하니 제품 구입하실 적에 이러한 점들을 미리 꼭 참고를 하셔서 에어운동화를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방송내용과 관련 없음


저 역시 나이키 매니아 이긴 하나 에어운동화의 경우는 안신고 있는데 나이키가 에어운동화에 대해서는 좀더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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