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부터 모바일 시장에 진입을 시작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개발하여 선을 보였습니다.
과거 중국하면 짝퉁의 나라라 비하를 하곤 하였으나 어느 순간 짝퉁이 아닌 진품을 점점 만들어 내고 있는 듯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글로벌 가전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우리나라에 특히나 중국은 위협적인 국가이기에 마냥 안심하고 있을 수 많은 없을 듯 합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엉뚱한 놈들이 번다고 요즘 동남아를 나가보면 한류열풍을 이용해서 오히려 중국이 돈을 벌고 있거나 글로벌 가전시장에서도 한국 제품들을 모방하여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해서 저가제품 시장들을 싹쓸이를 해 나가는 것을 본다면 이제는 정말 중국을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게 되는 군요.
■ 오포(Oppo)가 개발한 6.3mm 두께의 스마트폰 R3 |
2004년도에 Tony Chen에 의해서 설립된 Oppo는 현재의 스마트폰 개발 뿐만 아니라 MP3플레이어, 홈씨어터, LED TV등 가전분야에 폭넓은 생산품목을 가지고 있는 회사 입니다.
2008년 부터는 모바일 분야에 뛰어들기 시작한 이례로 2012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시작하여 R819, N1, Find5, Find7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을 이미 출시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6.3mm의 두께를 가진 스마트폰을 출시를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태 입니다. 짝퉁 같은 휴대폰을 만들더니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폰가지 만들어 내게 되었네요.
하지만 제품 사양은 그리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단말기의 전반적인 스펙을 살펴보자면 크기는 142.3x70.4x6.3mm이고 무게는 140그램에 2,420mAh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화면 크기는 5인치에 720p해상도의 IPS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고 합니다.
카메라 해상도는 후면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5백만 화소입니다.
프로세스는 퀄컴의 1.6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400칩을 사용하고 있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3젤리빈과 오포의 자체 컬러OS(ColorOS)로 작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RAM은 1GB에 8GB내장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스펙으로 보아서는 사용하기에 큰 무리는 없어보이지만 이 폰은 세계시장을 겨냥 한 것이 아닌 중국 내수용으로 개발이 된 듯 합니다. 이유는 중국 LTE규격만을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군요.
여튼 중국이 이만큼이나 스마트폰 기술이 발전해 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놀라울 따름이고 한편으로 생각해 본다면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는 시장에 우리 제품이 진출을 하기가 그만큼 어려워 지고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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