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태국 계엄령 선포 쿠테타, 진짜 배후세력은 누구일까? 여행 가도 되나?

명가공인 2014. 5.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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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란 나라는 지난 1932년 입헌군주제를 실시한 이래로 끊임없는 정국 불안을 겪고 있는 나라중 하나 입니다.

최근 태국 계엄령 선포라고 하는 소식을 접한 후 현지에 있는 오랜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서 안부를 물으니 통제를 받아서 조금 불편할 뿐이지 전반적인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으니 걱정말라고 하며 걱정해 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기타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고 서로 안부 정도 묻고 연말쯤에 태국에 놀러 오라는 사적인 이야기만 주고 받고 끝냈었네요.


사실 태국 국민들은 대체로 정치에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태국 국기를 보면 그 나라를 이해할 수가 있다.


아래 보여지는 태국의 국기에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져 있고 아울러 그 나라를 이해를 하는데에 아주 중요한 요가 될 수가 있습니다.

바깥쪽 테두리의 빨간색은 국민의 피를 의미 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두개의 흰 색은 불교를 상징하는 색상 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운데의 파란색은 짜끄리왕조의 국왕을 상징하는 색상 입니다.


해석을 해 본다면 국민의 피와 불교의 기반하에 왕이 중심이 되는 나라가 바로 태국이라고 하는 것이죠.

비록 이 나라가 지금은 입헌군주제로 바뀌어 헌법의 체계아래서 움직이기에 전제군주제와다는 다른 의미를 가졌다고하는 하지만 사실상 현재의 태국은 거의 전제국주제와 같은 나라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입니다.


즉 가장 낮은 계급의 서민, 그리고 그 위의 승려계급 있고  최상위 계층의 왕과 귀족이 나라를 다스리는 국가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 부분에 다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왕세력을 이해하면 태국 계엄령과 쿠테타도 원인을 알 수 있을 수도...


아래 내용은 사실에 기반한 개인적인 추측에 의한 가정이니 일부 사실과 다를 수가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이 나라의 왕권을 보면 태국계엄령 선포와 쿠테타가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추측을 해 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1. 절대왕 푸미폰 아둔야뎃(라마9세)

태국을 여행하신 분들은 아마도 왕궁투어는 한번쯤은 경험하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왕궁과 화려한 내부 장식들을 방콕을 가 보신 분들이라고 하면 아마도 필수 코스로 다녀 오셨을 거라고 보여 집니다.

이 왕실의 주인은 짜끄리 왕조의 라마9세인 푸미폰 아둔야뎃(Phumiphon Adunyadet)이라고 하는 인물 입니다.


태국여행을 하다보면 곳곳에 국왕의 사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으며 살아있는 부처라고 하는 등 국민들로 부터 엄청난 지지와 존경을 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2. 북한과 같이 국민들이 세뇌 당하고 있지는 않은가?

푸미폰 아둔야뎃(라마9세)이 국민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이유는 과거 직접 서민들의 민생안정을 돌보기 위해서 시찰을 나서고 왕실의 재산을 지방발전을 위해서 사용을 했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가 돈을 내 봐야 얼마나 냈겠냐 하는 것입니다.

이는 스토리라인을 보면 북한의 김부자 세습체제에서 국민들을 세뇌하기 위한 철저한 각본에 의한 연출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3. 세뇌라 말할 수가 있는 근거는?

푸미폰 아둔야뎃이 자신의 재산을 서민들을 위해서 털어 놓았다고는 하지만 이는 정말 주머니에서 먼지를 털어 놓은 것 정도에 불과한 것이라 여겨 집니다.

실제로 포브스가 2008년도에 발표한 전세계 왕족의 재산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태국왕이고 2위는 UAE 국왕 3위는 사우디 국왕으로 확인이 된 바가 있습니다.


태국이란 나라가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도 아닌데 얼마나 국민들의 고혈을 빨아들였으면 이 정도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까요?

이는 마치 현재 북한정권과 같이 국민들을 돌본다고 철저하게 세뇌를 해 놓고 자신들은 초호화판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를 바라 없는 행동이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렇기에 그 나라 국민들은 철저한 세뇌를 통해서 속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태국에서 영화를 볼 때에는 국왕의 일대기를 그린 뮤직비디오 한편을 모두 일어서서 보고 난 후에 영화를 봐야 합니다.

그 정도로 세뇌가 심한 나라라고 봐야 합니다.

그 속에는 아래와 같이 마치 연출되거나 만들어 진 것 같은 장면들의 사진이 음악과 함께 등장을 합니다.

심지어 모든 지폐와 동전까지도 현재 살아 있는 국왕의 얼굴이 있을 만큼 철저한 세뇌와 존경심을 강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태국 계엄령 선포 그 배후에는 국왕 세력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푸미폰 아둔야뎃(라마9)은 1927년 12월 5일 출생으로 90가까운 나이를 바라보고 있는 상태 입니다.

그런데 현재 국왕에 대한 완벽한 세뇌는 되어져 있는 상태이지만 후계자에 대한 세뇌는 아직 이루어 지지는 않은 상태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국왕이 죽고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까지 잉락 친나왓과 탁신 칭나왓을 지지하던 친정부 시위대 들은 농민중심의 세력 들이였고 반정부 시위대는 노란색의 왕실을 지지하는 세력이였다고 보셔야 합니다.

따라서 90을 바라보는 나이의 왕의 후계자 세습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농민에 지지기반을 둔 탁신세력이 커지게 되는 것은 바로 왕권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태국은 입헌군주제를 시작한 이례로 18번의 쿠테타가 발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쿠테타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왕의 승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태국 계엄령 선포에 대해서 국왕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정말로 서민들을 사랑하는 왕이였다고 하면 즉시 계엄령을 멈추라고 하는 발표를 했었겠죠.

이번 태국 계엄령 사태는 매번 반복적으로 되풀이가 되고 있는 왕권강화를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구하다고 봐야 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들이 가장 존경하는 국왕이 뒤에 숨어서 가장 철저하게 국민들을 속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그 곳으로 여행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평상시 대로 가셔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 하나 몇 일더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보시고 움직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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