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사

전국 미분양주택 10년만에 최대치 위험신호

명가공인 2023. 2. 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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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22년 12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자면 2022년 1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8,107호인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러한 미분양 물량은  2013년 8월 확인된  6만8천119호의 미분양 물량 이후 9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미분양은 1만7천710호에 불과했지만, 1년 새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보여 집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58,027호) 대비 17.4%(10,080호)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1,035호로 전월 10,373호 대비 6.4%인 662호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57,072호로 전월 47,654호 대비 19.8%인 9,418호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7,092호로 전월 6,003호 대비 18.1% 증가하였고, 85㎡ 이하는 61,015호로 전월 52,024호 대비 17.3% 증가하였습니다.

 

지방의 경우에는 대구지역의 미분양물량이 13,445호로 수도권 전체 미분양물량인 11,035호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가장 심각한 것이 확인 되고 있었습니다.

 

■ 주택 매매거래량

2022년 1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28,603건으로 전월인 2022년11월  30,220건 대비 5.4% 감소하였고  전년 동월 2021년 12월 53,774건 대비 46.8% 감소한 것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2022년 누계 주택 거래량은 총  508,790건으로 2021년 1,015,171건 대비 49.9% 감소하였습니다.

 

■ 유형별 주택 매매거래량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5년 12월 평균 누계 대비 55.1%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어서 거래량이 반토박 이상이 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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