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조두형 유괴사건 그리고 52년만에 나타난 조두형 진짜일까?

조두형 유괴사건은 1962년도에 발생해서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사건으로 1962년도 당시 만 3살이였던 조두형 군이 서울 공덕동 집앞 놀이터에서 유괴를 당했던 사건이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경찰의 전 병력을 비롯한 군의 수방사, 우체국 직원까지 동원해서 아이를 찾는 것에 동원이 되었고 당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까지 있었을 정도로 거국적인 수사를 진행했던 사건이였으나 결국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지를 못하였고 이 사건은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아 1977년도에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범인을 이제는 검거 한다고 하더라도 처벌초차 할 수가 없는 사건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 궁금한이야기y 조두형 유괴사건

▷ 우리나라 최초의 돈을 요구했던 조두형 유괴사건

이 사건이 당시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돈을 목적으로 한 유괴사건으로는 조두형 유괴사건이 최초 였다고 하니 말입니다. 범인은 총 8차례에 걸쳐서 치밀하게 편지를 통해서 돈을 요구 했었고 결국 나중에는 아이는 돌려 주지 않고 돈만 챙겨서 달아 났었다고 합니다.

ⓒ 궁금한이야기y

요즘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흉악한 범죄 소식이 들려오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이런 사건들이 발생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에 사람들에게는 조두형 유괴사건이 충격적일 수 밖에는 없었을 듯 합니다.

▷ 궁금한이야기y 내가 조두형이다!

이번주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자신이 1962년도에 유괴를 당했던 조두형이라고 하는 주장을 하는 남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 궁금한이야기y

한 집안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버지로 그리고 번듯한 직장인으로 잘 살아가고 있는 남성이 불현듯 나타나 자신이 유괴된 조두형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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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가 정말 52년전 유괴 되었던 조두형이라고 한다면 나이가 만으로 55세의 나이여야 하고 어릴적 조두형의 신체적 특징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같이 의학과 과학기술이 발달한 시기에 그가 정말 유괴가 되었던 조두형이 맞다고 하면 세상이 발칵 뒤집어 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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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 여겨 집니다.

하지만 혹여 남을 수 있는 의문이라도 있다면 밝혀야 하는 것이니 방속에서는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그가 정말 유괴되었던 조두형이 맞는지 아닌지는 밝혀 내 봐야 할 듯 합니다.

여전히 그의 친족들은 지난 9월에도 조두형을 찾아달라는 광고를 낼 만큼 아직도 애타게 그를 찾고 있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