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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도 우돔쑥역 근처를 오면 정말 태국 서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참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재래시장을 좀 둘러 봤었는데요
이곳 시장은 지하철 역하고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나름 교통도 참 편한 편에 속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재래시장의 분위기는 마치 우리나라 80년대 쯤으로 시계를 돌린 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입구쪽에서 좀 멀리 바라보고 찍어본 사진 입니다.
야채 생선 고기 등을 팔고 있고 우리나라 시장의 냄새와는 달리 역시 타국에 와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은 한번에 받을 수 있는 그런 오묘한 냄새와 느낌이 나더군요.
주변에 사는 서민들은 주로 이곳에서 장을 봐다가 음식을 해 먹는 듯 했습니다.
물론 태국, 특히나 방콕에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집이 얼마 없다 보니 우리나라 시장처럼 그리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시장 바로 입구쪽으로는 이렇게 버스와 성태우가 서는 곳이 있습니다.
저기에 사람들을 가득 싣고 다니는데 별다른 안전장치 하나 없어서 좀 위험해 보이기도 했었구요.
태국의 지방도시에서는 성태우 구경을 참 많이도 했었는데 여기서 또 다시 그런 모습을 보니 방콕에도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려한 도시 방콕... 하지만 이런 모습들을 보니 한편으로는 서민들의 애환이 느껴지기도 했던 모습이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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