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방콕 반나 우돔쑥 YOU CAFE에 머물며...

명가공인 2013. 12.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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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주변의 길거리 음식만 섭렵을 하다가 오늘 아침겸 점심은 조금 호사스러운 식사를 하고야 말았네요.

호사 스럽다고 해 봐야 에어콘이 나오는 식당, 그리고 볶음밥에 오랜지 쥬스를 한잔 더 한정도라고 봐야 할텐데요.

아무래도 길거리 음식점이 아니다 보니 시원하고 깔끔한 공간 그리기고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밥먹으면서 조금 속도 빠른 환경에서 인터넷을 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정도이죠.


오늘 제가 식사를 한 곳은 반나우돔쑥 콘도 바로 아래에 있는 곳 입니다.

주변의 길거리 식당과 더불어 이렇게 콘도 바로 아래에는 제법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보이는 오렌지쥬스 파르페는 35바트 1,15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밥은 중국집으로 치면 삼선 볶음밥 같은 정도의 그래도 이 집에서 가장 바싼 볶음밥을 시켰는데요.

75바트 2,450원 정도의 가격이 나오네요.

도함해서 3천 600원 정도의 가격을 치루고 식사 한끼를 편안하게 해결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 길거리 식당에서 사 먹는 서민들의 기본 밥값의 거의 3배에 가까운 가격을 치루고 저는 식사를 했네요.

하지만 이게 결고 싼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죠. 반찬이 없고 밥에 오로지 국물 하나만 딸랑 나오니 말입니다.

아마 우리나라 같이 반찬 여러게 나오게 시켰으면 그 이상이 나왔으면 나왔지 결코 저렴한 금액은 나오지 않았을 테구요.


사실 서민들의 식사가 저렴한 것이지 우리나라 식당과 같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면 밥값 수준은 뭐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점심은 그나마 좋은 환경에서 잘 먹었으니 오늘 저녁에는 또 다른 길거리 음식에 도전을 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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