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경제 증권

주식 무.유상증자 그리고 주식감자에 대한 이해 해 보기

명가공인 2014. 10. 6. 11:04
반응형

우선 주식의 유상증자나 무상증자 혹은 감자 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식회사 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터 간단히 살펴봐야 하겠는데요.  최대한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개인 회사가 아닌 여러사람이 돈을 투자해서 그 그 가치를 주식이라는 증표로 나눠서 가지고 있는 형태의 회사를 말합니다.


보통 주식회사를 설립할때 자본금 5천에 1주당 가격을 500원(액면가)으로 정하면 주식수가 10만주가 되는 것이구요.

처음 정해진 주식의 가격은 액면가라고 이해를 해 두시면 됩니다.


 ■ 주식의 증자 및 감자 이해해 보기



유상증자, 무상증자에 대한 이해

증자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자본을 증가시키는 행위에 해단 되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회사에 돈이 더 필요해서 자본금을 늘리는 유상증자가 있구요.  두번째로는 그냥 주식을 더 발행해서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자본금 5천만원짜리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의 회사가 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을 1억으로 늘리는 유상증자를 한다고 할 경우를 살펴 보겠습니다.


처음 회사측이 100%의 주식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10만주를 더 발행을 해서 주주를 모집했다고 하면 초기 회사 지분은 이제 50%로 줄어 들게 됩니다.

만약 내가 회사 설립당시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유상증자가 한번 일어나게 되면 지분은 5%로 확 줄어 들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돈있는 사람들은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이렇게 유상증자 몇번 해서 회사를 통채로 먹어 버리기도 하구요.

가끔 드라마에서 유상증자 이야기를 하면서 따라올테면 한번 따라와 보라는 식으로 유상증자를 해서 상대방 지분비율을 낮춰 버리는 경우도 바로 이런식의 유상증자를 몇번 하게 되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회사가 이익이 많이 발생을 하여 회사의 자본금도 늘릴겸 해서 배당금 대신 주식을 주주들에게 그냥 나눠주는 무상증자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합니다. 



주식감자의 이해

주식감자는 말 그대로 자본금을 감소 시킨다는 의미 입니다.

유상감자의 경우에는 회사가 주주들에게 현금을 주고 주식을 사서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너무 많아서 주식수를 좀 줄이고자 회사가 주식을 사들여서 주식을 소각해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당연히 증시에 호재로 작용을 하게 되겠죠?

돈을 주고 사서 업애 버린 것이니 당연히 현재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올라가게 되어 있는 것이죠.


반면 무상 주식감자의 경우에는 회사의 재무구조를 좋게 만들거나 하기 위해서 주주들에게 아무런 대가를 주지 않고 그냥 주식수를 줄여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두개의 주식을 하나로 묶는 병합의 방법을 사용한다던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주식이 500원이였던 주식을 10주 보유하고 있었다면 5주로 확 줄어들게 되는데 주가는 그대로 인 것이죠.


실제로 올해 감자를 실시했던 기업 두군데 주가를 한번 살펴볼까요?

아래는 올해 5월 주식감자를 실시했던 코오롱글로벌의 1년간 주가 동향입니다.


다음으로는 역시 올해 5월 주식감자를 실시했던 동양네트웍스 1년간 주가 동향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이런 무상감자가 무서운 것은 기업의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서 보통 진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자 소식이 발표가 되고나면 주가가 마구 곤두박질을 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 주주들은 감자로 손해를 보고 아울러 주식이 하락을 해서 손해를 보기도 하는 등 이중으로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식감자가 시행이 되고 난 이후에는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후 회사의 상황을 보고 앞으로 발전성이 있는 기업이라고 한다면 타이밍을 잘 맞춰서 주식을 사 두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투자의 결정은 신중하셔야 하구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