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야구 선수가 되었던 사연은 아버지 때문

미국 프로농구 NBA역사상 가장 위대한 농구선수 단 한명을 이야기 해 보라고 하면 심지어 마이클 조던(Michael Jeffrey Jordan)의 경기를 보지 않은 요즘 아이들 까지도 그를 지목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980년대 부터 1990년대 까지 마이클 조던이 한창 활동을 하던 당시에는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이 되지도 않았었고 아울러 유튜브도 없다 보니 그가 농구를 하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조차도 제대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도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라는 NBA농구팀을 알고 있었을 정도 이니까요.

물론 시카고불스와 마이클조던이 좀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이유는 그의 환상적인 농구실력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긴 하지만 1985년 시카고 불스 소속 신예 농구선수였던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과 에어 조던 농구화 및 관련 의류 후원계약을 맺으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더 많이 그의 이름이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죠.

아울러 나이키의 경우도 세계화를 지향하던 NBA 프로농구와 마이클 조던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당시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브랜드에서 일약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구요.

■ 마이클 조던 야구 선수가 되었던 사연

농구선수로서의 마이클 조던(Michael Jeffrey Jordan)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살펴보면 NBA 챔피언 6회, 시즌 MVP 5회, 파이널 mvp 6회, 올스타 MVP 3회, 올해의 수비상 1회, All-NBA First Team 10회, All-NBA Second Team 1회, All-Defensive First Team 9회 - Gary Payton과 NBA 공동 최다 기록, 득점 1위 10회 - NBA 통산 최다 기록, 시즌 /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 1위 등 NBA역사상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 농구로서는 마이클 조던의 화려한 경력을 따라올 자가 없었지만 그는 농구선수를 하던 당시 잠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로 자신의 운동 주종목을 바꾸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마이클 조던 야구선수 시절

1993년 자신의 아버지인 제롬 조던이 10대 강도에게 살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큰 슬픔에 빠졌던 그는 농구 은퇴를 선언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하고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아마도 돌아가신 아버지가 유년시절 조던에게 야구선수로서 소질이 있다고 자주 언급했던 것을 기억하고 사별한 아버지의 또다른 꿈을 이뤄주기 위함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이클 조던 야구선수 시절

그가 마이너리그 선수로 뛰면서 받은 연봉은 고작 1만달러에 불과 했다고 하니 돈보다는 아버지를 잃었던 상실감을 극복하고자 했던 마음이 더 컸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마이클 조던 야구선수의 생활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고 1년 6개월 만인 1995년도에 다시 NBA로 복귀를 하여 다시 농구선수로서의 녹슬지 않은 면모를 보이며 화려한 활약을 펼치게 되는데요.

마이클 조던은 2003년 선수생활을 은퇴했고 현재는 NBA농구팀인 샬럿 호니츠(Charlotte Hornets) 구단주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