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공 찰스 그리고 웨일즈공작부인 다이애나비에 대한 결혼과 다이애나비 사망에 대한 미스터리는 미국의 존F케네디 대통령의 암살과 더불어 세계2대 미스터리로 남아 있기도 하며 현재까지도 그 의혹들이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1981년 7월 29일 영국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생중계가 되다 시피한 당시 찰스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은 사람들에게 다이애나비를 동화속 신데렐라라 생각할 만큼의 환상을 심어 주기도 했었죠.
그렇게 세기의 결혼은 시작된 듯 하였으나 두 사람의 결혼은 안타깝게도 웨일즈공 찰스가 왕위 계승을 위한 꼭두각시를 세우기 위한 것에 불과 했었고 실제로 사랑하는 연인은 따로 있었다는 것이죠.
동화속에서나 볼 법한 왕자와 공주의 결혼... 그리고 행복할 줄로만 알았던 그들의 결혼생활은 세기의 미스터리 잔혹동화 였다는 것입니다.
■ 다이애나비 세기의 결혼은 세기의 불륜과 미스터리로 남게 되다 |
▷ 웨일즈공 찰스 황태자의 진짜 연인은 카밀라 파커 볼스
영국 왕실에는 실제로 사랑때문에 왕을 포기해 버린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윈저공으로 불리우는 에드워드 8세인데요.
그는 지금의 영국여왕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큰 아버지이기도 하며 1936년에1월 20일 43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왕위에 오르게 되지만 돌연 1936년12월11일 돌연 왕권을 포기하게 됩니다.
에드워드 8세는 미국 출신의 심슨 부인을 사랑하게 되었으나 평민에 이혼경력까지 가지고 있었던 그녀를 영국 왕실이나 의회 그리고 영국 국민들 까지도 이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죠.
결국 그는 과감하게 왕권을 포기해 버리고 사랑을 선택하게 됩니다.
심슨부인과 에드워드8세(윈저공)
마찬가지로 웨일즈공 찰스황태자도 다이애나비와 결혼을 하기 전 부터 카밀라 파커 볼스와 연인관계에 있었지만 찰스황태자는 왕위 계승을 포기 할 수는 없었던 것이죠.
찰스황태자와 카밀라 파커볼스와의 만남은 찰스황태자가 다이애나비와 결혼하기 훨씬 전 부터인 1972년도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당시 카밀라 파커볼스의 약혼남이였던 앤드류의 소개로 이루어 지게 되었는데요.
카밀라 파커 볼스
이때 부터 두 사람의 불륜관계가 시작이 되었으나 카밀라 파커 볼스는 자신의 약혼남과 예정된 결혼을 하게 되었고 찰스 황태자 역시도 1981년도에 다이애나와 결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찰스황태자와 카밀라 파커볼스와의 불륜관계는 각자 두사람이 결혼을 한 후에도 지속 되었고 결국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다이애나비에게는 이러한 사실들이 큰 충격이자 스트레스가 됩니다.
자신은 그저 찰스황태자가 영국왕위를 무사히 계승할 수 있도록 아이를 낳아주고 불행한 삶에도 불구 하고 대중들 앞에서 행복한척 해야 하는 그런 꼭두각시에 불과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결국 찰스황태자와 카밀라 파커볼스의 불륜관계는 다이애나비의 폭식증과 자살시도, 다른 남자와의 불륜관계로 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결국 1990년도에 찰스황태자와 카밀라 파커볼스의 은밀한 대화가 담긴 녹음한 테이프가 언론에 까지 공개가 되어 큰 파문을 일으키게 되었고 결국 1992년부터 별거에 들어간 두 사람은 1996년 공식적으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 다이애나비 사망 음모설 죽음의 미스터리
다이애나비는 이혼 후에는 각족 자선사업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반면 왕세자비로 있을 때에도 그렇고 이혼후에도 헐리우드스타들 보다도 훨씬더 지독할 정도로 파파라치들에게 시달리게 되죠.
결국 다이애나비는 1997년 8월 31일 그녀의 애인으로 알려져 있었던 알파예드와 함께 파리의 리츠 호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호텔 식당에서 제공한 차를 타고 돌아 가던 중 역시나 파파라치의 추격을 받게 되었고 그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과속으로 달리다가 파리 시내 알마 터널 안에서 자동차가 교각을 들이받아 큰 부상을 입게 되었고 결국은 사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이애나비의 죽음에는 여러가지 의혹이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먼저 당시 다이애나비는 사고 당시 사망을 한 상태가 아니였고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흔히 말하는 골든타임만 잘 지켰더라고 한다면 충분히 살릴 수도 있었는데 다이애나를 차량에서 빼내는데 별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앰뷸런스에 실리기까지는 1시간이나 걸렸었고 사고 현장에서 불과 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는 43분 가량의 시간이 소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려 1시간 40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부상을 입었던 다이애나비를 사실상 그대로 방치를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뜻이 된다는 것이죠.
아울러 2003년도에는 영국신문 '데일리 미러'를 통해서 다이애나비가 죽기 전인 1996년 10월에 작성된 편지를 공개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편지에는 찰스황태자의 재혼을 위해서 자신을 상대로 암살이 시도가 되고 있다는 편지가 공개되 큰 파장이 일기도 했었습니다.
암살을 위한 방법이 놀랍게도 브레이크 파열 등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 계획이였다는 것입니다.
이 편지는 다이애나비가 죽기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왕실 집사 폴 버렐에게 맡겨둔 편지였다고 합니다.
편지속에는 어떤 인물들이 자신을 암살하려고 하는지 구체적인 인물들의 이름까지 명시가 되어 있었다고 하나 당시 언론은 명예회손 등의 문제로 인해서 이름까지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아울러 2004년도에는 미국 NBC방송에서 다이애나비의 비밀테이프가 두차례에 걸쳐서 TV에 방영이 되면서 다시 한번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는데요.
다이애나비의 비밀비디오 테이프의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다이애나는 결혼하기 전 부터 이미 찰스황태자의 불륜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 찰스황태자의 불륜때문에 괴로움을 견디지 못한 자신의 자살기도, 카밀라 파커 볼스와 직접 만나서 설전을 나눴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고 하더군요.
찰스황태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은 세기의 결혼식이기도 하였지만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세기의 미스테리 사망사건으로 남게 되었네요. 때로는 화려함 속에는 말못할 무서운 진실이 감춰져 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다이애나비의 의문의 죽음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서 불행한 제대로 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청소년기를 보냈던 다이애나비는 세계인들이 가장 부러워 했던 신데렐라가 아닌 남편의 사랑마져도 절처하게 받지 못 했던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여인이였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하니 참 마음이 아파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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