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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서키스 모션캡쳐 연기의 달인 반지의 제왕 골룸역 명배우 이야기

명가공인 2014. 10.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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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서키스 라고 하는 배우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많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골룸을 기억을 하고는 있을 겁니다.

최근까지도 골룸은 반지의 제왕 후속편 시리즈인 '호빗' 이라고 하는 영화에 재 등장하여 간간히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그 기억은 더욱더 또렷할 것이라 여겨 집니다.


명품 배우 앤디 서키스 만큼이나 모션캡쳐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아직까지는 없을 것이라 보여 집니다.

하지만 그가 그토록 모션캡쳐 연기를 잘 하면서도 실제 모습을 드러내는 캐릭터에서는 좀처럼 자신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겸손함은 그가 초심을 잃지 않으며 스스로를 너무나도 잘 아는 배우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가 왜 모션캡쳐 연기의 1인자가 되었는지를 이야기 해 봤으면 합니다.


 ■ 앤디 서키스 골룸에서 혹성탈출 시저가 되기까지



▷ 모션캡쳐의 1인자가 되기까지

작은키에 그리 잘생기지 않은 훈훈한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을 풍기고 있는 앤디 서키스는 모션캡쳐 연기를 하기 전에도 연극배우 출신으로 연극 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의 조연에 출연을 하는 배우였습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것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의 모션캡쳐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영화속에서 워낙에 골룸이 강한 인상을 남겨서 수없이 많은 패러디들이 등장을 했었고 수많은 아이들마저도 골룸을 흉내낼 정도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였죠.


그는 반지의 제왕 덕분에 단숨에 모션캡쳐의 1인자로 등극을 하며 이후 킹콩,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호빗 : 뜻밖의 여정,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고질라, 혹성탈출 반격의 시작에 역시 모션캡쳐를 담당하는 배우가 됩니다.

특히나 혹성탈출의 경우에는 모션캡쳐를 한 캐릭터가 최초로 주연을 맡게 되는 영화가 되었죠.


그리고 내년에 개봉을 할 예정인 어벤져스에이지에도 앤디 서키스는 조연을 맡게될 예정이며 현재 제작중인 스타워즈에피소드7 에서는 주연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도 모션캡쳐를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보게 됩니다.


▷ 앤디 서키스 그에게 아카데미 상을 줄 수가 있을까?

일각에서는 앤디 서키스에게 아카데미 상을 주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그럴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앤디 서키스의 연기는 명품 그 자체 입니다.

하지만 그의 연기가 돋보일 수 가 있었던 것은 첨단의 기술이 더해져서 그의 연기가 더 빛나 보일 수가 있었던 것이라 여겨 집니다.


음악의 경우를 예를 들어 보자면 그룹사운드의 경우 보컬 한사람이 특출나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서 상을 줄 때에 보컬 한사람에게만 상을 줄 수가 없듯이 그 보컬이 더욱더 빛나 보이는 것은 밴드 멤버 한사람 한사람의 연주가 더해져 보컬이 더욱더 빛을 발할 수가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죠.


대체로 그룹사운드에서 보컬을 하다가 솔로로 전향을 하게 되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성공을 하는 캐이스가 드물듯이 앤디 서키스 역시도 모션캡쳐 연기가 아닌 단독으로 주연을 맡게 될 경우 실패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앤디 서키스에게 아카데미 상을 주는 것은 그에겐 큰 영광이 될 수도 있으나 오히려 나중에는 그것이 그에게는 독이든 성배가 될 수도 있을지 모른 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디 서키스는 충분히 존경을 받을 만한 배우임은 분명 하다는 생각입니다.


▷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을 잘 아는 배우 앤디 서키스

앤디 서키스는 헐리우드 배우 중 가장 겸손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가 골룸이나 킹콩에서 명성을 얻은 후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모션캡쳐 연기를 버리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주연 배우자리를 찾으려 노력했다고 한다면 아마도 그가 현재 모션캡쳐의 1인자라는 명성을 계속 유지하지는 못했을 것이라 여겨 집니다.


그는 모션캡쳐 연기 이외의 영화에서는 철저히 주연이 아닌 조연배우로 자신의 두각을 잘 나타내지 않는 영화에 종종 출연을 하여 존재감이 별로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신을 스스로 낮출줄을 잘 아는 배우였던 것이죠.


세상에는 앤디 서키스와 같이 스스로를 낮춰가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게 되면 순간 초심을 잃고 자만하여 주변을 둘러 보지 않을 때가 참 많습니다.

나혼자 잘나서 이 모든 것이 이루어 진 것이라 판단을 하고 주변 사람들을 무시할 때가 많은 것이죠.


자만하지 않고 스스로를 잘 알며 초심을 잃지 않는 앤디 서키스의 모습은 부족한 자신이 주인공이 되고자 할 때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정말로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을 새삼더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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