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연비가 무려?

명가공인 2014. 9. 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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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모터쇼가 드디어 2년만에 다시 열리게 됩니다.

파리 모터쇼는 프랑스 파리에서 2년마다 열리는 모터쇼로 올해는 현지시간으로 10월 4일 부터 열릴 예정에 있습니다.


올해 파리모터쇼에 참가하게 될 곳은 총 21개국, 270여개 브랜드 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현대, 기아, 쌍용차 등이 참가를 하게 되는데요. 현대차는 i30 CNG(압축천연가스), i40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HED-9), 투싼ix 수소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4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울러 유럽형 신형 i20를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곧바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아차에서는 올 뉴 쏘렌토와 프라이드, 벤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게 되고 쌍용차는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소형 SUV 'X100(프로젝트명)'의 양산 콘셉트카인 'XIV-에어'와 'XIV-어드벤처를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를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최고의 연비 차량은?


최근 여러 자동차 업체들이 비싼 연료 때문에 앞다투어 고효율연비를 자랑하는 친환경 차량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2014 파리모터쇼에서도 각국의 업체들이 놀라운 연비를 자랑하는 차량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르노 '이오랩' (1L 당 100km)

고효율 연비 실현을 위해 마그네슘 판재를 적용해 차체 무게를 줄였고 공기역학 디자인을 활용해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연료 1ℓ로 100㎞를 달릴 수 있는 친환경 콘셉트카


푸조 '하이브리드 에어2L' (1L 50km)

가솔린 엔진에 압축공기 탱크를 더해 2ℓ의 연료로 100㎞를 달릴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46g 정도



시트로엥의 'C4 칵투스 에어플로우 2L 콘셉트카'(1L 50km)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고 탄소섬유 등을 활용해 차체 무게를 100㎏가량을 줄였으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L의 연료로 100km을 달릴수가 있다고 합니다.


폴스바겐 '골프 GTE 하이브리드'

150마력의 1.4ℓ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출력 204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1.5ℓ로 100km를 달릴 수 있으며 100% 전기로만 50km까지 주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은 어쩌면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기름 1L넣고 서울 부산을 왕복해 가면서 지금 자동차의 연비에 놀라고 있을지도 모를 듯 합니다. 아울러 몇십년 후에는 주유소도 사라지고 어쩌면 대형마트에서 브랜드 휘발유를 사거나 혹은 인터넷으로 휘발유를 주문해서 쓸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나저나 2014 파리모터쇼 정말 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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