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은 요즘들어 하늘 높은 모르고 치솟는 전세값을 보면서 집없는 분들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인구는 줄고 지난 몇년간 부동산 경기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터라 집값이 더 떨어질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인지 집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는 분들이 많으실 듯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지난 2014년 7월 24일에는 최경환 부총리가 부동산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하반기 경제 정책을 먼저 발표를 했었는데요. 이 내용의 핵심은 바로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 (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바로 주택시장을 활성화 시켜서 경제를 살려 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집값은 향후 어떻게 될지 함께 고민을 해 봤으면 합니다.
■ 잇단 부동산 대책 그리고 지난 8월 주택 거래량 동향 |
낙수 경제효과는 1년 이상 걸릴 듯
지난 7월 26일 발표한 LTV, DTI 규제완화 발표 이후에는 9.1부동산 대책까지 다시 등장을 하면서 이제는 대규모 신도시는 당분간 건설을 하지 않고 반면 재건축 연한은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를 하고 재건축에 대한 허가도 준공년도에 따른 건물의 노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도 고려를 해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대규모 신도시를 만들어서 당분간 싼 주택은 공급하지 않고 기존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전국주택 거래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 월별 주택 거래량 추이(전국) >
우선 지난 8월 주택거래량 추이를 살펴보면 비수기인 8월 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년대비 월별 증감률 추이(전국)>
지역별 거래량 추이
다음으로 전년대비 주택거래량 추이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7월에는 94% 8월에는 63.1%가 상승을 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었습니다.
전년도 대비 각 지역별 주택거래량을 살펴보면 특히나 수도권중 강남권이 181.5%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지방은 54.4% 정도로 전국평군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주택거래형태 추이
주택거래 형태를 살펴보면 적국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동월대비 75.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연립.다세대가 58.6%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부동산 전망, 집값의 변화
부동산 전망은 아직 이렇다 하게 확실하게 주택가가 이제는 바닥을 찍고 우상향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하기에는 확신을 할 수는 없으나 전반적으로 그동안 하락했던 집값이 이제는 전년대비 해서 아래와 같이 크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강남이나 중심 도심지역의 집값이 우선적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단기적 부동산 전망은 그리 어둡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변두리가 아닌 도심지역에 해당이 될 것이구요. 얼마전 어느 부동산 업자분을 만나 보니 강남에 붐이 일고 그 부동산 붐이 경기도 지역까지 타고 내려 오려면 1년 이상은 걸린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따라서 강남을 중심으로 한 낙수경제 효과는 앞으로 적어도 1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이며 주로 수도권에 한정에서 집값이 어느 정도는 오를 것으로 전망을 해 봅니다. 하지만 반면 변두리 집값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떨어 질 수도 있을 듯 하구요. 즉 특정지역만 뜨는 양극화는 가장 우려스러운 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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