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영원한 부의 상징적인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 듯 합니다. 어려서 부터 봐온 수많은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각종 보물,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영화에서 본 황금을 쫓다가 저주를 받은 블랙펄 호의 선원들 이야기 까지 황금은 부의 상징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탐욕의 상징으로 묘사가 되기도 하죠.
따라서 예나 지금이나 가치 보존효과를 가장 잘 나타낼 수가 있는 현물 자산이 바로 금이 아닐까 합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은 아마도 황금의 가치보존 효과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 금값 상승, 다시 한번 기회가 오는 것인가? |
만약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 이라고 하면 금값 상승여부에 상관 없이 그냥 조금이라도 사서 집안 깊숙히 묻어 둔다고 하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해 보게 됩니다.
금값 상승의 역사는 이미 과거로 부터 충분히 입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치보존에 있어서는 그 어떤 것 보다 안전한 자산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니까요. 부동산 투자는 일정 주기를 타기도 하고 개발호재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금은 그럴일이 없다는 것을 역사가 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금값으로만 700배 이상 상승한 금화 1달러
과거 미국도 몇백년 전에는 지금의 종이화폐가 아닌 실제로 금화가 거래된 시절이 있었습니다.
금화 1달러는 약 16.6g정도 합니다. 이를 순수한 금값 상승분 만을 가지고 현재 달러가치로 환산을 해 본다고 하면 약 708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옛 화폐들의 가치는 실제 지금 거래되는 가격이 훨씬더 비산 편 입니다.
실제 금화거래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1589년도에 만들어진 금화 1달러짜리가 800달러 이상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는 현재의 1달러 가치보다 무려 800배 이상 오른 것이라 봐야겠죠.
금값 상승분만 약 708배
물론 1850년대의 1달러 가치와 지금의 800달러 가치는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는 상승을 했다기 보다는 과거의 가치가 그대로 현재의 가치로 보존이 되어서 적어도 손해는 보질 않았다는 것이 되는 거죠.
자 그럼 1859년도의 1달러가 현재 159년 정도가 흐른 2014년이니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 본다면 복리 이자로 약 4.4% 정도 되어야지만 순수 금값 상승분으로만 따지더라고 해도 현재 가치를 유지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장기간 보존을 하고 있다고 하면 결국 언젠가는 원래의 가치로 되돌아 오게 된다는 것이죠.
만약 자손들에게 금화 1천달러를 물려 줬다면 지금 7~8억의 가치를 내고 있겠지만 만약 지폐로 1천달러를 물려 줬다면 한달 먹고 살기도 빠듯한 돈이지 않을까 합니다.
달러가치의 하락과 금값과의 상관관계 비교
지난 5년간 금값 상승에 대한 사항을 확인해 보면 최근 3년간은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지난 5년간 금값 상승율
반면 달러가치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여 7월 3일 현재 5년간 가장 낮은 수치인 1달러당 1,007원이라고 하는 가치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고 하는 보도가 나가면서 당분간 달러가치의 상승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금을 선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금값 상승을 부축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굳이 그런 보도가 없더라 해도 이미 달러가치를 확인해 본다면 금값 상승은 이미 예견이 되어 있던 것입니다.
결국은 떨어지는 화폐의 가치만큼 금은 다시 원래의 가치로 회귀를 하고자 하는 것이죠.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때를 노려서 달러를 매도하고 금에 단기적인 투자를 한다고 하면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려 볼 수도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달러가치의 하락은 금값 상승의 신호탄
저도 여유만 된다고 하면 지금 금을 좀 사 모으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합니다.
장기간 보유할 수만 있다고 하면 둘중 하나는 할 테니까요. 손해는 안보던지 아니면 돈을 벌던지 말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다 시피 황금은 부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탐욕의 상징적 의미가 될 수도 있듯이 지나친 탐욕은 결국 화를 부를 수도 있기에 탐욕으로 인한 일확천금을 노리기 보다는 내 자산의 가치보존을 위한 투자의 수단으로 금을 활용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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