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이종사촌 누나(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터라서 누님이라 칭해야 될 듯 합니다만^^)를 만나뵈서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그리고 사회적으로 볼 때나 참 대단한 것은 누나의 자녀가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아비리그 대학(하버드, 예일, 코넬 등) 두곳에 동시에 합격을 하였고 지금은 졸업을 하여 뉴욕 금융가에 취직을 하여 27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두번이나 승진을 거듭하여 매니저직함을 달고 개인오피스까지 회사로 부터 받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종사촌 누나의 딸이 서울에서 최고의 교육과정을 밟지 않았을까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전혀 아닌 것은 누나가 밀양의 어느 시골마을에 살면서 딸을 그렇게 훌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