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고 합니다.
가격대를 언론등을 통해서 확인해 보니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S6’의 경우 32GB 85만8000원, 64GB 92만4000원, ‘갤럭시S6 엣지’는 32GB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스마트폰이 여전히 미친가격? 이라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가격을 보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해서 실망스럽지 않을 수가 없군요.
스마트폰의 첨단기능과 혁신은 이제 한계에 부딪쳐 있는 듯 합니다.
배터리 한번 충전하면 신나게 사용해도 일주일 이상은 너끈하게 버티는 정도 같으면 모를까 기능의 혁신이라고 해 봐야 디자인이 조금 달라지고 스마트폰 카메라화소가 더 높아지고 속도가 좀더 빨라졌다는 것 뿐 기존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특별히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가 이젠 없어 보인다는 것이죠.
▶ 기능의 업그레이드 보다는 가격의 혁신을 필요로 할 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특별히 불편한가요?
단통법이 시행되고 난 이후로는 보다 저렴한 스마트폰을 장만하기 위한 방법은 외국에 나가서 현찰을 주고 사오는 방법 외에는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입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 졌습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 된다고 하여도 엄청난 가격의 부담 때문에 사용자들은 그냥 가급적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하자는 데에 더 무게를 둘 것이라 여겨 집니다. 언론에서는 새로이 출시가 되는 갤럭시S6의 기능에 대해서 열심히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듯 하지만 이제 소비자들은 약간의 성능 업그레이드 정도로는 과거와는 달리 스마트폰에 있어서 만큼은 신제품 출시에 그리 열광을 하지를 않는다는 것이죠.
과거 같았으면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가 된다고 할 때 마다 포털사이트의 실기간 검색어 상위를 항상 차지하고 있었건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듯 합니다.
워낙에 단말기 값이 비싸다 보니 그냥 남의 나라 이야기 처럼 여기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구요.
▶ 스마트폰 강국? 스마트폰 가격세계 1~2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자면 우리나라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은 2012년부터 3년 동안 OECD 29개국 가운데 1∼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병호 의원의 말에 따르자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OECD 34개국 중 25위인데 비해서 우리나라가 단말기 가격은 1∼2위인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하는데 굳이 문병호의원이 이런말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두가 공감을 하는 내용일 듯 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원산지를 찾아가면 보다 품질좋고 저렴한 물건을 구할 수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왜 우리나라는 우리브랜드를 외국나가서 사야 더 저렴한지를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살림살이 팍팍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은 백만원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스마트폰 신규출시는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닌 듯 하네요.
지금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배터리 오래가고 가격은 저렴한 그런 스마트폰이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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