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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명가공인 2014. 11. 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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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란 용어의 사용은 1960년대 들어서 예일대학교 교수이자 경제학자였던 벨기에의 로베르 트리핀이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하니 기축통화라는 용어로 출발이 된 이후의 기축통화라고 하면 영국의 파운드화와 미국의 달러를 먼저 생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축통화란 국제간 대금결제 같은 금융거래에 사용을 할 수 있는 화폐로 의미로 따져 보자면 훨씬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봐야 겠지만 말입니다.


과거 국제간 거래에 통용이 될 수 있었던 가장 보편적인 수단은 금이나 은과 같이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이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들어서는 매번 결제를 금덩어리로 해 주는 것도 쉽지는 않고 요즘 단 몇분도 안걸리는 전자금융도 사용을 할 수가 없으니 국제간 거래에 통용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화폐단위가 필요했던 것이죠.


 ■ 기축통화의 특.장점 살펴보기



대략 기축통화란 어떤 것인지 이해를 하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이 되는 기축통화는 바로 달러이기에 우리나라와 같이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매번 원달러환율에 민감해 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구요.


▷ 기축통화의 특.장점

최근 중국이 본후강통을 시행하면서 본격적인 금융시장 개방을 시작하였습니다.

엄청난 인구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해서 전세계 경제를 쥐락펴락 할 만큼 성장을 한 중국은 과거와 달리 이제는 금융시장에서도 세계를 지배해 보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금융시장의 빗장을 하나 풀어 헤친 것인데요.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중국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기축통화라고 하는 것은 국제간 결제대금으로 쓰일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가 급격한 변동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따라서 국가의 경제력이 그만큼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기축통화가 될 수가 없기 때문이죠.


먼저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국가가 되면 외화를 별도로 보유할 필요가 없기에 환율위기라는 것이 사라지게 됩니다. 별도로 외환을 보유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핫머니들이 들어와서 환투기로 장난치려고 하는 것도 쉽게 방어를 해 낼 수가 있게 되구요.

만약 우리나라 원화가 기축통화였다고 한다면 1997년도에 외환위기를 겪었을 때와 같은 사태가 벌어져 금모으기 운동 같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되었겠죠.


다음으로는 시뇨리지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요. 즉 발권수익을 노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원화가 기축통화라고 할 경우 5만원짜리 화폐를 하나 찍어내는데 천원이 들어간다고 하면 비용을 뺀 나머지 4만 9천을 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재정이 부족하면 그냥 돈을 찍어서 재정수익으로 충당을 할 수가 있게 되는데 만약 기축통화가 아닌 국가가 돈을 마구 찍어서 풀게 되면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큰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달러와 같은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소실이 되는 경우도 많고 또한 인플레이션 효과가 전세계적으로 분산이 되기 때문에 그런 염려를 최소화 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 북한 같은 나라가 만들어 내는 슈퍼노트 즉 위조지폐 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을 수도 있는 다는 단점도 존재를 하긴 합니다. 아울러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미국과 같은 국가의 경제가 휘청거리면 기축통화의 화폐가치 추락으로 이어져 그 파급효과가 엄청나기도 하구요.

유럽이 유로화를 만들어 기축통화로 한번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아직까지는 달러의 위상을 따라가고 있지는 못하고 있구요. 그 외에도 일본의 엔화의 경우에도 준 기축통화 정도로는 인정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본격적으로 중국이 금융시장을 개방하면서 이제 우리나라는 달러 뿐만 아니라 위안화도 비축을 충분히 해 놔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상 기축통화란 어떤 의미와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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