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팁

저품질 블로그 댓글이 만들수도 있는 이유 살펴보기

명가공인 2014. 10.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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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블로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다른 글에서도 몇 번 강조를 한 바가 있습니다. 아울러 좋은 이웃을 만들어 놓으면 블로그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되지만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여 이웃교류와 댓글에 집착을 한 나머지 스팸을 찍어내는 블로거와의 교류는 오히려 악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도 하였었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댓글이 내 블로그를 저품질 블로그로 만들 수도 있고 때로는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고퀄리티로 성장해 나갈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 댓글이 만드는 저품질 블로그



▷ 방문자가 쓴 댓글만 봐도 대충은 알수 있는 이유

보다 쉽게 설명을 드리고자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생태계는 사람이 사는 세상과 비슷해 보이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가족과 잘 알고 있거나 내가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일 겁니다.


그런 분들이 찾아오면 같이 밥도 먹고 함께 관심사에 대해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하고 때로는 방문한 집에서 자고 가는 등 오랜 시간을 머물다가 가게 됩니다.

집에서 머무는 동안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 보기도 하고 다음에 찾아 올때에는 집에 필요한 선물을 사 들고 오기도 하고 해서 집주인을 즐겁게 만들어 주기도 하죠.


반면 여러분들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에는 불청객도 많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세트로 찾아와서 문밖에서 벨을 누르고 나와 관심없는 종교를 전파하려 하거나 혹은 몰래 전단지만 붙여놓고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벨을 누르면 대체로 문을 열어 주기보다는 인터폰을 통해서 확인만 하고 관심없다 말하며 그냥 돌려 보내거나 혹은 모를체를 하게 되시죠?

다음으로 전단지만 붙이고 가는 경우에는 그 전단지를 제거하지 않게 되면 그 집은 입구부터 지저분해 지기 쉽상이라 수시로 제거를 해 줘야 집이 지저분해 지지 않게 된다는 사실은 누구라도 다 알고 계실 겁니다.


댓글이 저품질 블로그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은 세상사는 이치와도 같습니다.

내 블로그와는 별 상관없는 의미 없는 댓글이나 광고성 댓글이 누적이 된다는 것은 내 블로그가 지저분 해 지고 있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에 제거를 해 주지 않고 누적이 되면 저품질 블로그의 늪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죠.


검색엔진이 여러분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품질을 판단하러 왔는데 각종 포스팅에 전단지와 같은 의미없는 댓글들이 가득하다면 좋지 않은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의미없는 댓글이 왜 저품질 블로그를 만들까?

어떤 블로거 분은 포스팅 내용과 상관없는 댓글은 보는 즉시 삭제를 한다고 공지를 해 둘 만큼 철저한 관리를 하시는 분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이 사람과 같이 댓글을 직접 읽어 보고 포스팅의 내용과 비교를 하여 해당 글이 본문과 상관이 없다고 판단을 할 만큼 똑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스팸이나 광고성 댓글을 달고 다니는 경우에는 IP나 남기고 다니는 URL등을 통해서는 충분히 판별을 할 수가 있을 텐데요.

사람이 직접 댓글을 달고 다닌다고 가정을 하면 한계가 있기에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IP에서 동일한 URL흔적을 남기거나 할 경우에는 해당 댓글을 스팸으로 인식을 충분히 할 수는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그런 행동을 해서 검색엔진으로 부터 차단을 당할 수도 있고 스팸으로 인식된 블로그는 다른 사람에게 흔적을 남겨서 때로는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은 악성코드가 심어진 웹사이트를 차단하고 심지어 그런 악성코드가 심겨진 웹사이트 주소가 댓글로 남겨진 블로그 까지 차단을 해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 스팸성 댓글은 블로그 체류시간을 떨어트리게 된다

가끔 이런 패턴의 댓글을 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딱 한줄을 쓴 '잘 보고 갑니다'

대체로 그런 분들은 내 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그에도 복사와 붙여 넣기를 반복해 가면서 포스팅을 읽지도 않고 의미 없는 댓글을 달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악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방문당 체류시간을 떨어 트리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평균깍아 먹는 짓을 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봐야 할 것입니다.  포스팅을 읽지 않고 '잘 보고 갑니다' 라고 하는 댓글을 남기는데는 단 몇 초면 충분하기에 그런 반갑지 않은 방문이 계속되면 페이지당 체류시간을 엄청나게 깍아 먹는 짓이라 봐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분이 내 블로그를 찾아와 1분을 머물렀다면 3초 방문자 때문에 평균 체류시간이 한방에 반이 날아가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 성의 있는 댓글교류는 누이좋고 매부 좋고

이 글을 마무리 하면서 드리는 말씀은 내가 전혀 관심 없는 분야의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와 이웃을 맺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댓글이 달리면 의무감으로 답방을 가셔서 보니 내가 별 관심없는 포스팅이 쓰여져 있어서 글과 상관 없는 댓글을 남기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글 주제와는 상관이 없다 할 지라도 30초 이상 머무르면서 하루의 안부라도 정성스레 묻고 오시면 어떨까 합니다.

내 포스팅에 단 한명의 흔적일 지라도 정성과 체류시간이 긴 것이 10명이 남긴 댓글보다 블로그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가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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