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경제전망은 일기예보로 비교를 해보자면 태풍 정도는 아니더라도 각종 천둥번개를 통반한 비구름이 몰려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처럼 인구라도 많다면 내수경기를 활성화 시켜서라도 어떻게든 해 볼 수가 있을 테지만 인구 5천만에 불과한 우리나라에서 내수경기 활성화만을 통해서 경기부양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대외무역의존도가 높기에 외국에서 발생하는 각종 변수에 민감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 우리 경제의 현실이기도 하구요.
2015 한국경제전망은 어떨지 개인적인 생각과 언론의 보도자료 등을 통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5 한국경제전망 제로포인트 성장가능성도 있어 |
▷ 외국인의 자금이탈
올해 초 3월 10일 부터 21일까지 거래 10일 연속 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도를 기록한 이후 지난 10월 1일 부터 17일 사이 외국인들은 거래 11일 연속 순매도를 하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는 지낸해 6월 14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외국인들이 순매도를 기록한 수치입니다.
이달 현재까지 외국인들의 순매도를 통한 자금이탈 규모는 2조 4천 268억원 가량으로 향후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이탈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10월 1일~17일 주체별 매도현황
물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신흥국 대부분에서 외국인들의 자금이탈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로 인해서 언제 오를지 모를 금리인상의 여파로 인해서 빨리 빌린돈을 갚아야 하거나 혹은 현금을 준비하여 금리가 높은 미국쪽 채권등을 사 들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를 해 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이로 인해서 달러가치의 상승은 우리나라 수출기업에게 유리해 질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현재 엔저현상이 심각하여 자동차 등의 산업에서는 일본과의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아울러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인해서 삼성전자 또한 실적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역시 2015 한국경제전망이 낙관적이라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 성장동력 부족한 한국경제
최근 참 많이 들었던 생각은 현재의 국회의원 안철수가 기업인 안철수로 남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주 오래전 우리나라에 스마트폰 붐이 일기도 전에 안철수씨의 강의를 한번 들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대기업을 비판하면서 했던 이야기는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고 앞으로는 수직적 계열화가 아닌 수평적 계열화를 이루어야 기업이 살아남을 수가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어려운 말 같이 보이기는 하지만 수직계열화는 말 그대로 내가 혼자 다 먹으려고 모든 것을 나의 지휘통제하에 두려고 한다는 것이고 수평적 계열화라고 하는 것은 동등한 지위부여를 통해서 개방과 공유의 경제를 실현하는 즉 플랫폼 사업을 하라는 것이였습니다.
구글은 검색엔진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개방을 통해서 세계 최대의 it기업으로 성장을 하였고 싸이월드보다 뒤늦게 오픈을 했던 페이스북 역시도 오픈소스 개방을 통해서 세계 최대의 인터넷 커뮤니티 기업으로 변모를 한 것 역시 수평적 계열화를 통해서 개방과 공유의 경제를 실천하였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이 가능했던 것이라 보여 집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마땅히 내 세울만한 플랫폼 비즈니스가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최근 삼성이 실적부진으로 인해서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도 아무리 스마트폰을 잘 만든다 해도 결국 경쟁사는 나타나기 마련일 테지만 구글의 경우에는 현재 안드로이드를 대적할 만한 플랫폼은 나오고 있지를 않으니 삼성이 잘 되던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잘 되건 간에 플랫폼을 가진 구글은 오랜 기간 위협을 받을 일은 없다는 것을 보면 개방과 공유를 통한 수평적 계열화를 실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더 깨달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팍팍해 지는 서민경제
요즘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선 곳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전세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뉴스는 새로운 기사거리가 아닌 듯 합니다.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이 무려 3억3천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펠리스는 전세가격이 무려 23억원이 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청년실업율이 최고에 달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학 졸업후 왠만한 직장 구해서는 10년안에 서울에서는 전세도 꿈도 못 꿀 판입니다.
요즘 이율에 10년간 한달에 250만원 정도는 저축해야 서울에 전세집 하나 제대로 된 것을 구하겠더군요.
정말 이제는 다시 한번 정신 바짝 차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2015 한국경제전망 뿐만 아니라 앞으로 10년간의 한국경제전망 또한 밝지 못할 것이라 보여 집니다.
하지만 늘 그랬듯 저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반드시 이 어려운 난국의 돌파구를 찾아서 10년 뒤에는 이 포스팅이 그저 한낱 기우였다는 것을 입증하는 못습을 우리 국민들이 보여 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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