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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분할방식 VS 시분할 방식 이해, 한국자유총연맹 제4이동통신 진출 선언

명가공인 2014. 9. 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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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4일 한국모바일 인터넷은 2010년도 부터 제4 이동통신 진출을 위한 도전장을 무려 여섯차례나 지속적으로 내밀었으나 아직까지는 사업실행 조차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이유는 기술적 능력에서 상대적으론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아직까지는 재정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였습니다.


당시 한국모바일인터넷은 가입비를 폐지 하고 월 3만원에 데이타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음성통화의 경우에는 기본료 월 8천원에 초당 1.4원의 통화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으나 아직은 사업실행을 해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한국자유총연맹 제4이동통신 진출 내용 및 배경은?


이번에는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 제4 이동통신 진출을 선언한다고 하는 군요.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을 하고 있는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이 추진하고자 하는 이번 제4이동통신 계획은 또 어떤 것일까요?


역시나 한국자유총연맹이 추진하고자 하는 제4 이동통신의 포부를 살펴보면 휴대전화 반값 요금 실현과 더불어 단말기 가격 70% 이하로 인하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실천공약의 등장은 현재로서는 좀 현실성이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현재 국민적인 요구가 통신료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를 해 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한국자유통신이 추진하고자 하는 시분할 방식(LTE-TDD) 방식은?

기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와 같은 이통3사가 사용하는 통신방식은 주파수분할 방식을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4이동통신에 도전을 하는 한국자유통신은 시분할방식(TDD)을 사용하겠다는 것이죠.

제4 이통동신을 추진하는 곳들이 시분할 방식을 추진하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함 때문인데요.

아래는 주파수분할 방식과 시분할 방식을 비교한 것입니다.


주파수 분할방식

아래를 보시면 데이타의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각각의 다른 주파수로 사용이 된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서 간단히 볼 수가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주파수분할 방식의 경우에는 주파수의 낭비가 있기는 하지만 서로 다른 주파수의 사용으로 인해서 업로드나 다운로드 속도 문제가 현저히 덜하긴 합니다. 하지만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문제가 아무래도 있겠죠?


시분할 방식

반면 시분할 방식의 경우에는 하나의 주파수를 할당하여 적절히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주파수 낭비를 줄일 수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긴 하지만 갑작스레 데이터 폭주가 일어나게 되면 감당이 안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제4 이동통신이 통신비 절감을 위해선 아무래도 시분할 방식을 도입할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이미 한국자유통신 컨소시엄은 최초 자본금 1조원 조성은 끝났으며 올해 안으로 사업 허가를 받으면 증자를 거쳐 2조원 자본금으로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으며 기존에 제4이동통신을 추진해 오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 IST 컨소시엄과도 일부 협약을 체결해 큰 틀에서 함께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바가 있습니다.

여튼 누가 되었건 간에 국민적 요구인 통신비 절감 문제는 꼭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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